(R) 때 이른 무더위에 물가로…수난 사고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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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노진표 작성일2020.06.22 댓글0건본문
[앵커멘트]
때 이른 무더위가 충북지역을 포함한 전국을 강타해 이른 여름휴가를 계획하는 사람들이 점차 늘고 있는데요.
최근 계곡에서 물놀이를 하거나 다슬기를 채취하면서 변을 당하는 수난 사고가 잇따르면서 사고 예방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노진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충북지역을 포함한 전국을 때 이른 무더위가 강타하고 있습니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오늘(22일) 오후 3시 기준 단양이 35도, 괴산과 충주는 34도를 기록하며 올해 가장 높은 온도를 기록해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청주 지역도 지난 9일 34도를 기록하며 기온이 올해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이 같은 무더위가 계속되자 도민들은 더위를 피해 계곡 등 물가를 찾고 있습니다.
하지만 물가를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수난사고 역시 덩달아 증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실제로 지난 6일 영동군 심천면 호탄교 인근 금강변에서 다슬기를 채취하던 70대 노인이 숨진 채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 동안 집계된 도내 수난사고는 750여 건.
특히 충북지역에서 다슬기를 채취하다 변을 당한 사고 건수는 21건으로 강원도, 경상남도에 이어 전국 3위를 기록했습니다.
이같이 수난 사고가 끊이지 않자 충북도는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휴일 비상근무에 돌입했습니다.
충북도는 오는 8월 30일까지 도·시군별 전담 TF팀을 구성하고 10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위험구역 등 100여 곳에서 예방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또 물놀이 현장에 안전요원과 구명조끼 등 안전장비를 비치했으며, 구명조끼를 준비하지 못한 물놀이객을 위해 현장 무료 대여소를 운영할 계획입니다.
때 이른 무더위에 물가를 찾는 도민이 늘어나면서 물놀이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준수가 절실합니다.
BBS뉴스 노진표입니다.
때 이른 무더위가 충북지역을 포함한 전국을 강타해 이른 여름휴가를 계획하는 사람들이 점차 늘고 있는데요.
최근 계곡에서 물놀이를 하거나 다슬기를 채취하면서 변을 당하는 수난 사고가 잇따르면서 사고 예방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노진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충북지역을 포함한 전국을 때 이른 무더위가 강타하고 있습니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오늘(22일) 오후 3시 기준 단양이 35도, 괴산과 충주는 34도를 기록하며 올해 가장 높은 온도를 기록해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청주 지역도 지난 9일 34도를 기록하며 기온이 올해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이 같은 무더위가 계속되자 도민들은 더위를 피해 계곡 등 물가를 찾고 있습니다.
하지만 물가를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수난사고 역시 덩달아 증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실제로 지난 6일 영동군 심천면 호탄교 인근 금강변에서 다슬기를 채취하던 70대 노인이 숨진 채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 동안 집계된 도내 수난사고는 750여 건.
특히 충북지역에서 다슬기를 채취하다 변을 당한 사고 건수는 21건으로 강원도, 경상남도에 이어 전국 3위를 기록했습니다.
이같이 수난 사고가 끊이지 않자 충북도는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휴일 비상근무에 돌입했습니다.
충북도는 오는 8월 30일까지 도·시군별 전담 TF팀을 구성하고 10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위험구역 등 100여 곳에서 예방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또 물놀이 현장에 안전요원과 구명조끼 등 안전장비를 비치했으며, 구명조끼를 준비하지 못한 물놀이객을 위해 현장 무료 대여소를 운영할 계획입니다.
때 이른 무더위에 물가를 찾는 도민이 늘어나면서 물놀이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준수가 절실합니다.
BBS뉴스 노진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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