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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사회적 거리두기·나들이 ‘일석이조’…충주시, 캠핑 성지 ‘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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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노진표 작성일2020.06.16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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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가 관광 문화를 비롯한 우리 삶의 여러 모습을 바꾸었는데요.

최근 바깥 나들이를 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까지 가능한 캠핑 문화가 확산하면서 캠핑의 성지로 충주시가 각광받고 있습니다.

노진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최근 충주시를 방문하는 캠핑족이 늘고 있습니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해외여행이 불가능해져 국내에서 대안을 찾는 관광객들이 늘어났기 때문입니다.

이 밖에도 산과 강, 호수 등의 풍경이 아름다운 데다가 시설 이용료도 저렴하다는 장점에 힘입어 충주의 캠핑장을 찾는 방문객들은 코로나19 사태 전보다 2배에서 3배가량 늘어났습니다.

캠핑족들이 찾는 캠핑장도 각양각색입니다.

서울과 경기도 주민이 많이 방문하는 문성자연휴양림 캠핑장은 산속에 있고 사이트가 사설 캠핑장보다 간격이 넓어 개인 방문객의 인기가 높습니다.

목계나루 목계솔밭은 넓은 잔디에 차량이 진입할 수 있어 전국의 카라반 캠핑족의 성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풍광이 아름답고 시설도 잘 갖춰져 있는데 무료이기 때문입니다.

한편 충주시는 관광객 유치를 위해 수주팔봉 유원지와 목계나루 솔밭을 개선할 계획입니다.

수주팔봉 유원지의 경우 캠핑과 낚시 물놀이 등을 즐길 수 있지만 차량이 통행하기 어렵고 화장실 등이 부족해 부적합하다는 지적을 받아왔기 때문입니다.

충주시는 올해 하반기에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수주팔봉 유원지에 주차장과 기반시설을 조성할 예정입니다.

또 목계나루 솔밭은 텐트 전용 사이트와 캠핑카 전용 사이트를 만들고 화장실과 개수대를 확충해 올해 말 개방할 계획입니다.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에 따라 캠핑문화가 확산하면서 캠핑의 성지라 불리는 충주시가 새로운 관광 명소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BBS뉴스 노진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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