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학교운영위원회 협의회가
회장 선출과 관련해
법적 대응에 나섭니다.

청주시 학운위 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늘(9일) 보도자료를 통해
"새로 선출된 협의회장을 비롯한
급별 회장들과 회의 결과
선출과정의 각종 의혹 제기로
협의회 운영을 방해한 회장 후보자 A씨에 대해
법적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법무법인 3곳의 자문을 거쳐
후보 결격사유가 있는 A씨의
후보자격을 제한했으나
A씨는 선관위가 일방적으로
규칙을 바꿨다는 허위사실을
주장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18일
일부 초·중·고 학교운영위원장들은
"선거 당시 회장이 선거공고를 무효통보했으나
선관위가 선거 절차를 강행했다"고
지적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