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이륙준비 나선 에어로케이, 운항증명'마지막 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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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정하 작성일2020.06.08 댓글0건본문
[앵커멘트]
청주국제공항을 거점으로하는 저비용항공사 에어로케이가
취항 전 마지막 관문인 항공운항증명 심사를 받습니다.
하지만 에어로케이가 이 심사를 통과하더라도
코로나19 등의 여파로
연내 취항은 쉽지 않아보입니다.
보도에 김정하 기잡니다.
[리포트]
에어로케이는 지난해 3월
국토교통부로부터 항공면허를 취득했습니다.
이제 남은 과제는
실제로 취항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지를 평가하는
항공운항증명.
국토부는 오늘(8일)부터
에어로케이의 조직, 인력, 시설, 장비 등
3천800여개 항목에 대해
항공운항증명 심사에 나섰습니다.
특히 이번 심사에서 가장 중요한 항목은
안전에 대한 제반사항입니다.
국토부는 시범비행과 탈출훈련, 안전조직 구성 등을
중점점검할 예정입니다.
심사에 통과돼 운항증명이 발급되기까지는
5개월 가량이 소요될 전망.
오는 11월이면 심사 결과에 따라
운항증명이 발급될 예정입니다.
이 심사만 통과하면 에어로케이는
본격적으로 취항에 나설 수 있게 됩니다.
하지만 문제는 모든 심사가 통과되고
취항할 수 있는 충분한 조건을 갖추더라도
당장 여객기를 띄우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는 점.
당초 에어로케이는
올해 안에 제주노선과 일본, 중국,
동남아 노선을 취항하겠다는 계획을 세웠지만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번지면서
모든 계획에 차질이 생긴 겁니다.
전 세계의 대부분의 공항이 셧다운 되면서
국제선 신규 노선 개설은 무기한 연기됐고,
지난 3월 개설될 예정이었던
청주에서 제주 간 노선마저 기약이 없는 상태입니다.
게다가 당초 다음달부터
에어로케이의 2호, 3호 여객기가
청주공항에 입고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사태로 입고 시기가
올해 말로 연기되기도 했습니다.
에어로케이는 당분간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국토부와의 협의를 통해
우선 제주노선을 개설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인서트]
에어로케이 김성천 전략기획 상무입니다.
“”
충북도민들의 기대를 모으며 취항준비에 나선
에어로케이가 코로나19 사태로 발생한
이번 고비를 넘어 날개를 펼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BBS뉴스 김정합니다.
청주국제공항을 거점으로하는 저비용항공사 에어로케이가
취항 전 마지막 관문인 항공운항증명 심사를 받습니다.
하지만 에어로케이가 이 심사를 통과하더라도
코로나19 등의 여파로
연내 취항은 쉽지 않아보입니다.
보도에 김정하 기잡니다.
[리포트]
에어로케이는 지난해 3월
국토교통부로부터 항공면허를 취득했습니다.
이제 남은 과제는
실제로 취항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지를 평가하는
항공운항증명.
국토부는 오늘(8일)부터
에어로케이의 조직, 인력, 시설, 장비 등
3천800여개 항목에 대해
항공운항증명 심사에 나섰습니다.
특히 이번 심사에서 가장 중요한 항목은
안전에 대한 제반사항입니다.
국토부는 시범비행과 탈출훈련, 안전조직 구성 등을
중점점검할 예정입니다.
심사에 통과돼 운항증명이 발급되기까지는
5개월 가량이 소요될 전망.
오는 11월이면 심사 결과에 따라
운항증명이 발급될 예정입니다.
이 심사만 통과하면 에어로케이는
본격적으로 취항에 나설 수 있게 됩니다.
하지만 문제는 모든 심사가 통과되고
취항할 수 있는 충분한 조건을 갖추더라도
당장 여객기를 띄우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는 점.
당초 에어로케이는
올해 안에 제주노선과 일본, 중국,
동남아 노선을 취항하겠다는 계획을 세웠지만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번지면서
모든 계획에 차질이 생긴 겁니다.
전 세계의 대부분의 공항이 셧다운 되면서
국제선 신규 노선 개설은 무기한 연기됐고,
지난 3월 개설될 예정이었던
청주에서 제주 간 노선마저 기약이 없는 상태입니다.
게다가 당초 다음달부터
에어로케이의 2호, 3호 여객기가
청주공항에 입고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사태로 입고 시기가
올해 말로 연기되기도 했습니다.
에어로케이는 당분간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국토부와의 협의를 통해
우선 제주노선을 개설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인서트]
에어로케이 김성천 전략기획 상무입니다.
“”
충북도민들의 기대를 모으며 취항준비에 나선
에어로케이가 코로나19 사태로 발생한
이번 고비를 넘어 날개를 펼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BBS뉴스 김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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