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과수화상병 피해 규모 지난해보다 ↑…종식 시점 ‘미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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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노진표 작성일2020.06.07 댓글0건본문
[앵커멘트]
과일나무의 구제역이라고 불리는 과수화상병이 충북지역에서 무서운 속도로 번지고 있는데요.
역대 최악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기록된 지난해보다 더 큰 피해 규모를 보이지만 감염병 확산세는 수그러들 기미를 보이고 있지 않습니다.
노진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과수화상병이 무서운 속도로 충북지역에 퍼지고 있습니다.
충북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오늘(7일) 기준 충북지역에서 과수화상병 확진 판정을 받은 과수원은 모두 220곳.
144곳의 과수원이 확진 판정을 받아 역대 최악의 피해를 낳았다고 일컬어지던 지난해보다 훨씬 큰 규모로 번진 겁니다.
특히 충주지역의 경우 180여 곳의 과수원이 과수화상병 확진 판정을 받아 76곳이 감염됐던 지난해보다 2배 이상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의심 신고 역시 지난해보다 크게 증가했습니다.
오늘(7일) 기준 과수화상병 의심 신고가 접수된 과수원은 380여 곳으로 지난해 접수된 147건보다 2배 이상 늘었습니다.
이같이 감염병 확산세가 심상치 않자 방역당국은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농가의 과수를 매몰 처리하는 등 긴급 방제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이뿐만이 아닙니다.
감염병 확산세가 수그러드는 시점이 언제가 될지 모르기 때문.
실제로 지난해의 경우 8월 초까지 과수화상병이 끊임없이 발생한 점을 보면 이번에도 비슷한 추세일 것으로 보입니다.
과수화상병 피해 규모가 ‘역대 최악’을 기록한 지난해보다 더 커진 가운데 감염병 확산세가 언제 수그러들지 알 수 없어 농민들의 속은 타들어가고 있습니다.
BBS뉴스 노진표입니다.
과일나무의 구제역이라고 불리는 과수화상병이 충북지역에서 무서운 속도로 번지고 있는데요.
역대 최악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기록된 지난해보다 더 큰 피해 규모를 보이지만 감염병 확산세는 수그러들 기미를 보이고 있지 않습니다.
노진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과수화상병이 무서운 속도로 충북지역에 퍼지고 있습니다.
충북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오늘(7일) 기준 충북지역에서 과수화상병 확진 판정을 받은 과수원은 모두 220곳.
144곳의 과수원이 확진 판정을 받아 역대 최악의 피해를 낳았다고 일컬어지던 지난해보다 훨씬 큰 규모로 번진 겁니다.
특히 충주지역의 경우 180여 곳의 과수원이 과수화상병 확진 판정을 받아 76곳이 감염됐던 지난해보다 2배 이상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의심 신고 역시 지난해보다 크게 증가했습니다.
오늘(7일) 기준 과수화상병 의심 신고가 접수된 과수원은 380여 곳으로 지난해 접수된 147건보다 2배 이상 늘었습니다.
이같이 감염병 확산세가 심상치 않자 방역당국은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농가의 과수를 매몰 처리하는 등 긴급 방제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이뿐만이 아닙니다.
감염병 확산세가 수그러드는 시점이 언제가 될지 모르기 때문.
실제로 지난해의 경우 8월 초까지 과수화상병이 끊임없이 발생한 점을 보면 이번에도 비슷한 추세일 것으로 보입니다.
과수화상병 피해 규모가 ‘역대 최악’을 기록한 지난해보다 더 커진 가운데 감염병 확산세가 언제 수그러들지 알 수 없어 농민들의 속은 타들어가고 있습니다.
BBS뉴스 노진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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