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의 한 도로공사 현장에서
고려시대 것으로 추정되는
토성이 발견됐습니다.

충북도에 따르면
도로 확장·포장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청주시 강내면 일대에
토성이 발견돼 발굴 작업이 진행중입니다.

사각형 형태의 토성은
고려시대 초기의 것으로 추정되며
원래 형태의 30% 정도만
남아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충북도는 발굴 조사가 끝나는 대로
보존 방식을 정해
문화재청 문화재보전위원회에
심의를 요청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