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충북 지자체, 축제 맞이 '분주'…코로나19 대책 '고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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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노진표 작성일2020.06.02 댓글0건본문
[앵커멘트]
코로나19의 여파로 봄 축제를 취소한 충북 지방자치단체들이 가을 축제를 준비하고 있는데요.
코로나19가 올해 가을에 다시 유행할 것이란 전문가들의 우려에 지자체들은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노진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충북지역 지자체들이 가을 축제 준비로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오는 8월 말부터 11월까지 영동과 괴산 등 충북 각지에서 농산물 축제가 잇달아 개최되기 때문입니다.
특히 코로나19의 여파로 도내 각 지역을 대표하는 봄 축제가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취소되거나 연기돼 지역경제에 타격을 입은 만큼 지자체들은 가을 축제 맞이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청주시의 경우 청남대 재즈토닉 페스티벌이 취소됐고, 옥천군은 지용제가 무기한 연기되는 등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들이 줄줄이 취소되며 충북지역 지자체들은 농산물 판매에 큰 타격을 입은 바 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 가을 재유행에 대해 걱정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충북지역에서 진정세에 접어든 코로나19가 가을에 다시 유행한다면 농산물 축제 개최가 또다시 취소되거나 무기한 연기될 수 있기 때문.
이같은 우려에 축제를 준비하는 지자체들은 만일의 사태도 대비하며 다른 지역과의 정보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지자체들은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처음으로 선보였던 드라이브 스루 방식 도입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상태를 유지한 채 '드라이브 스루 장터' 형태로 농산물 판매장을 연다는 겁니다.
이밖에도 온라인 판매 활성화를 추진하는 등 지자체들은 다양한 변수에 대책을 세우고 있습니다.
지자체의 가을 축제에 대한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충북 도민 모두가 방역 수칙 준수에 대한 적극적인 모습을 유지해야겠습니다.
BBS뉴스 노진표입니다.
코로나19의 여파로 봄 축제를 취소한 충북 지방자치단체들이 가을 축제를 준비하고 있는데요.
코로나19가 올해 가을에 다시 유행할 것이란 전문가들의 우려에 지자체들은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노진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충북지역 지자체들이 가을 축제 준비로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오는 8월 말부터 11월까지 영동과 괴산 등 충북 각지에서 농산물 축제가 잇달아 개최되기 때문입니다.
특히 코로나19의 여파로 도내 각 지역을 대표하는 봄 축제가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취소되거나 연기돼 지역경제에 타격을 입은 만큼 지자체들은 가을 축제 맞이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청주시의 경우 청남대 재즈토닉 페스티벌이 취소됐고, 옥천군은 지용제가 무기한 연기되는 등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들이 줄줄이 취소되며 충북지역 지자체들은 농산물 판매에 큰 타격을 입은 바 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 가을 재유행에 대해 걱정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충북지역에서 진정세에 접어든 코로나19가 가을에 다시 유행한다면 농산물 축제 개최가 또다시 취소되거나 무기한 연기될 수 있기 때문.
이같은 우려에 축제를 준비하는 지자체들은 만일의 사태도 대비하며 다른 지역과의 정보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지자체들은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처음으로 선보였던 드라이브 스루 방식 도입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상태를 유지한 채 '드라이브 스루 장터' 형태로 농산물 판매장을 연다는 겁니다.
이밖에도 온라인 판매 활성화를 추진하는 등 지자체들은 다양한 변수에 대책을 세우고 있습니다.
지자체의 가을 축제에 대한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충북 도민 모두가 방역 수칙 준수에 대한 적극적인 모습을 유지해야겠습니다.
BBS뉴스 노진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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