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스쿨미투 지지모임이
청주 모 여중 스쿨미투 가해자에 대한
엄벌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이들은 오늘(28일)
청주지법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가해교사들의 항소심 첫 재판이
이날 시작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교사에 의한 성폭력 사건은
아동 청소년을 보호하고 교육해야 할 교사가
제자를 '성적 대상화'한 전형적인 성범죄"라며
"범법 행위를 했으면
그에 합당한 처벌을 받도록 하는 것이 상식"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들은 기자회견을 마친 뒤
시민 천여 명이 작성한
가해교사 엄벌 촉구 탄원서를
법원에 제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