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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완벽한 강호축’…道, 오송연결선 노선안 개발‘화룡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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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정하 작성일2020.05.19 댓글0건

본문

[앵커멘트]
지난해 정부의 예타면제 사업으로 선정된
강원과 충청, 호남을 잇는 고속철도망,
강호축 구축 사업은 기술적 제약으로
타 노선 철도망과의 연결선을 만들지 못해
반쪽짜리 사업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는데요.

충북도가 기존 계획을 전면 수정한
‘오송연결선 구축 계획’을 마련해
정부 설득에 나섰습니다.

보도에 김정하 기잡니다.

[리포트]
강호축 구축 사업 계획 단계 당시
강호축 핵심 사업인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이 완료되면
강릉에서 목포까지의 소요시간을
기존 5시간 30분에서 3시간 30분으로
비약적으로 줄일 수 있다는 구상을 내놓았던 충북도.

그러나 정부는 이 계획에 포함된
호남고속선과 충북선을 연결하는 방안에 대해
기술적 제약과 안전성을 저해할 수 있다는 우려로
연결선 구축 계획을 충북선 고속화 기본계획에서
제외했습니다.

일부 구간의 경우 콘크리트 시공이 되어 있어
연결선 구축이 불가능하고
무리하게 시공을 할 경우 열차가 차선을
이탈할 우려도 있다는 겁니다.

강호축 구축 사업이
반쪽짜리 사업이 될 위기에 놓인 겁니다.

하지만 충북도는 최근 새로운 대안을 찾아냈습니다.

기존에 이미 계획된
평택~오송 2복선 신설노선에 지선을 구축해
호남선과 충북선을 연결하는 방안.

청주 오송역 북쪽 7㎞ 지점
경부고속선 지하터널에서 지선을 만들고
청주역까지 13.1㎞를 연결하면
진정한 의미의 강호축이 완성되는 겁니다.

오송연결선 구축에 필요한 예산은 220억원.

충북선 고속화 사업의 전체 예산 1조 4천 500억원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적은 비용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된 겁니다.

충북도는 평택~오송 2복선 신설 사업과 동시에
오송 연결선이 추진될 수 있도록
내년 상반기 중 고시될 예정인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 반영을
정부에 요청하고 있습니다.

[인서트]
박기순 충북도 교통정책과장입니다.
“”

충북도가 충북선 고속화 사업의 화룡점정이 될
오송연결선을 구축해
강호축 사업을 완성 시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BBS뉴스 김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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