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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충북교육청, '고3 등교수업 D-1' 방역 준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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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연현철 작성일2020.05.19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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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충북교육청, '고3 등교수업 D-1' 방역 구멍 막기…준비 마쳤다

[앵커멘트]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고3 학생의 등교 수업이 내일(20일)부터 진행됩니다.

교육당국은 방역에 대한 만반의 준비를 마친 상태인데요.

충북지역 학교현장 방역 상황과 수업 진행 방식 등을 연현철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내일(20일)부터 고3 학생들이 책가방을 메고 교문에 들어서게 됐습니다.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내일(20일) 우선 등교하는 고3 대상학교 총 94개교, 569학급입니다.

도교육청은 고3 학생들의 감염 예방과 방역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친 상태입니다.

그동안 도교육청 등교수업 준비 지원단은 각 학급별 컨설팅을 실시하고 급식 시설 현장 점검, 감염 예방 물품 구비 현황 점검 등을 통해 혹여나 있을 방역 구멍 막기에 총력을 쏟았습니다.

특히 모든 학교는 등교수업 후 코로나19 유증상자 발생에 따른 모의 훈련과 학교 시설물 소독도 마무리했습니다.

현재까지 도교육청은 도내 모든 학교에 총 108만장의 면마스크를 지원했고, 위급상황을 대비한 보건용 마스크 70만장 이상을 확보했습니다.

도교육청은 학생 간 1m 이상 거리두기와 학급당 최대 학생수 30명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각 학교에서는 학급 내 사물함과 비품 등을 교실 밖으로 이동배치했고, 학생 간 거리유지 확보를 위해 교실 환경도 재배치했습니다.

또 학급당 학생 30명을 초과하는 일부 학교들은 교실보다 공간이 넓은 특별실에서 수업을 진행하고, 이마저도 부족할 경우 불가피하게 분반수업으로 진행됩니다.

분반 수업을 실시할 경우에는 교과목 등의 특성에 따라 원격-온라인 병행 등 다양한 수업 방식으로 학교별 선택 운영하게 됩니다.

등교수업과 함께 방과후 학교도 운영될 예정입니다.

도교육청은 학사일정과 코로나19 확산추세 등 여러 여건을 고려해 프로그램의 유연한 운영을 지원하겠다는 방침입니다.

다만 밀폐된 공간에서 이뤄지는 수업의 경우 운영이 제한되며, 강사와 학생 등 모든 참여자의 발열체크는 의무화됩니다.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으로 변경된지는 불과 일주일도 지나지 않은 상황 속 또 한 번 연기돼 학생과 학부모들의 혼란을 빚었던 '등교 수업'.

교육당국의 지속적이고 세심한 방역과 학생들의 올바른 예방생활 준수로, 학교 현장 내 코로나19 감염 사례 발생은 없어야겠습니다.

BBS뉴스 연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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