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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충북서 181명 ‘이태원 관련’ 코로나 검사…괴산서 확진자 3명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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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노진표 작성일2020.05.13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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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충북지역에서 이태원 일대를 방문해 검사를 받은 인원이 계속 증가세를 보이며 181명까지 늘어났는데요.

괴산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도 3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이태원발 코로나19 확산세가 수그러들 줄 모르고 있습니다.

노진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충북도에 따르면 오늘(13일)까지 서울 이태원을 다녀와 검사를 받은 도민은 모두 181명.

질병관리본부로부터 통보받은 15명과 자진신고자 166명이 합쳐진 인원입니다.

코로나19 검사 결과 지난 8일 확진 판정을 받은 청주지역 백화점 직원을 제외한 180명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방역당국은 아직 확인하지 못한 인원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태원 클럽 관련 검사 인원이 계속 증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도내 이태원 관련 검사 인원은 지난 9일 23명, 10일 18명에 그쳤으나 클럽 방문자에 대한 대인접촉금지 행정명령 이후인 지난 11일 57명, 12일 83명으로 급증한 바 있습니다.

충북도 역시 이태원 방문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지난 9일부터 이태원 클럽 방문자들이 무료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긴급재난 안전문자를 발송하고 있습니다.

보건당국 관계자는 "젊은 층은 코로나19에 감염되도 증상이 없거나 약한 경우가 많지만 취약한 대상에게 바이러스를 전파해 치명적인 위협을 일으킬 수 있으니 검사에 적극 응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코로나19 국군격리시설인 괴산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 3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해 도내 코로나19 환자는 모두 55명으로 늘었습니다.

이로써 서울 이태원 클럽과 관련해 충북 지역 환자는 백화점 직원 1명을 포함해 모두 8명으로 늘었습니다.

이태원발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되지 않는 가운데 감염병 대량 확산을 막기 위한 충북도민의 방역지침 준수가 절실합니다.

BBS뉴스 노진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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