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충북 대학가, 일부 실기과목 '대면수업'…긴장 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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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연현철 작성일2020.05.12 댓글0건본문
(R) 충북 대학가, 일부 실기과목 '대면수업'…긴장 연속
[앵커멘트]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우려로 학생들의 등교 수업일이 일주일 연기됐는데요.
대학들은 당초 계획대로 일부 실기수업에 대한 대면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정 학과의 경우 실기수업이 반드시 요구돼, 대학가도 초긴장 속에 대면 수업을 진행할 수 밖에 없는 노릇입니다.
보도에 연현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충북지역 일부 대학들은 이달들어 단계적 대면 수업에 나섰습니다.
청주대는 어제(11일) 보건대학과 공과대학, 예술대학 등 3개 단과대학에서 실기과목 대면수업을 시작했습니다.
교수와 조교, 총학생회는 각 단대 입구를 통제하고 발열체크와 손소독 등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청주대는 또 수십명에 달하는 수강 인원은 분반으로 나눴고, 교수가 강의실을 순환하며 수업을 진행하는 방식을 택했습니다.
그나마 학생 수를 최소화하고 최대한 자리를 띄어 앉아 최소한의 거리 두기를 유지하고 있는 겁니다.
서원대는 청주대보다 먼저 대면수업을 시작했습니다.
서원대는 지난 6일부터 야외 실기과목과 일학습병행 과목, 10인 미만의 실험실기 과목에 대해 대면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학내 곳곳에는 감염증 예방 행동수칙 메뉴얼 포스터가 붙었고, 손소독제도 놓였습니다.
서원대는 오는 18일 전체 교과목 대면수업 개시를 목표로 두고 있습니다.
청주대와 서원대 외에 도내 다른 대학들도 실기와 실습 과목에 대한 대면수업 진행 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학들 역시 불안감을 감추진 못하고 있습니다.
전국 초·중·고 등교수업일이 일주일 연기된 상황에, 대학들도 코로나19 감염 확산 우려를 떨칠 수 없게 된 겁니다.
그렇다고 일부 학과 특성에 따라 실기 수업을 생략할 수도 없어, 방역과 예방수칙 준수 외에는 마땅한 대책도 없는 상황입니다.
일부 대학이 단계적 대면수업에서 전면 대면수업 진행을 검토 중인 가운데, 각 대학들은 긴장의 끈을 더욱 바짝 조이고 있습니다.
BBS뉴스 연현철입니다.
[앵커멘트]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우려로 학생들의 등교 수업일이 일주일 연기됐는데요.
대학들은 당초 계획대로 일부 실기수업에 대한 대면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정 학과의 경우 실기수업이 반드시 요구돼, 대학가도 초긴장 속에 대면 수업을 진행할 수 밖에 없는 노릇입니다.
보도에 연현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충북지역 일부 대학들은 이달들어 단계적 대면 수업에 나섰습니다.
청주대는 어제(11일) 보건대학과 공과대학, 예술대학 등 3개 단과대학에서 실기과목 대면수업을 시작했습니다.
교수와 조교, 총학생회는 각 단대 입구를 통제하고 발열체크와 손소독 등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청주대는 또 수십명에 달하는 수강 인원은 분반으로 나눴고, 교수가 강의실을 순환하며 수업을 진행하는 방식을 택했습니다.
그나마 학생 수를 최소화하고 최대한 자리를 띄어 앉아 최소한의 거리 두기를 유지하고 있는 겁니다.
서원대는 청주대보다 먼저 대면수업을 시작했습니다.
서원대는 지난 6일부터 야외 실기과목과 일학습병행 과목, 10인 미만의 실험실기 과목에 대해 대면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학내 곳곳에는 감염증 예방 행동수칙 메뉴얼 포스터가 붙었고, 손소독제도 놓였습니다.
서원대는 오는 18일 전체 교과목 대면수업 개시를 목표로 두고 있습니다.
청주대와 서원대 외에 도내 다른 대학들도 실기와 실습 과목에 대한 대면수업 진행 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학들 역시 불안감을 감추진 못하고 있습니다.
전국 초·중·고 등교수업일이 일주일 연기된 상황에, 대학들도 코로나19 감염 확산 우려를 떨칠 수 없게 된 겁니다.
그렇다고 일부 학과 특성에 따라 실기 수업을 생략할 수도 없어, 방역과 예방수칙 준수 외에는 마땅한 대책도 없는 상황입니다.
일부 대학이 단계적 대면수업에서 전면 대면수업 진행을 검토 중인 가운데, 각 대학들은 긴장의 끈을 더욱 바짝 조이고 있습니다.
BBS뉴스 연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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