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의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충북도에 따르면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는
지난 9일과 10일
이틀에 걸쳐
21살 A씨 등 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앞서 육군학생군사학교에 근무하는
모 하사는 서울 이태원 클럽을 방문 후
지난 7일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으며,
접촉자는 71명으로 파악됐습니다.

A씨 등 4명은 현재 격리 생활을 하고 있으며,
국방부가 격리 입원병원을 결정하는 대로
이송될 예정입니다.

한편 이로써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52명으로 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