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코로나19 방역 ‘비상’…충북도, 유흥업소 ‘집합금지’ 행정명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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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노진표 작성일2020.05.11 댓글0건본문
[앵커멘트]
서울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집단 감염의 여파가
충북지역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도내 확진자는 계속해서 늘고 있고,
이태원클럽 관련자 인원 파악도
난항을 겪고 있는 상황입니다.
충북도는 '유흥업소 집합금지'라는
특단의 조치까지 내렸습니다.
노진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집단감염의 여파로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오늘(11일) 오전까지 집계된 충북 도내 이태원클럽 관련자는 59명으로 이 가운데 확진자는 모두 5명.
방역당국은 아직 확인하지 못한 인원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태원 클럽 사태로 충북지역 누적 확진자는 52명까지 늘어났습니다.
방역당국은 이번 주를 대규모 전파를 막을 수 있는 분기점으로 보고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태원 클럽들이 대부분 지난 2일에서 6일 사이 운영됐고 감염자들의 잠복기를 고려하면 이번 주에 증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지자체 역시 집단감염이 다시 일어나는 것을 막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습니다.
충북도는 이태원클럽을 방문했던 주민이 뒤늦게 적발될 경우 '대인 접촉 금지 행정명령’을 내릴 방침입니다.
행정명령을 받은 주민이 이를 어기면 최고 징역 2년 또는 벌금 2000만원에 처하고 손실보상을 청구하겠다는 겁니다.
충북도는 또 도내 유흥시설 850여 곳에 대해 오늘(11일)부터 오는 24일 자정까지 2주간 '집합금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이밖에도 청주시는 CCTV 분석과 카드 결제 내용 등을 분석해 지난 8일 확진 판정을 받은 22살 A씨와 밀접 접촉한 35명을 찾아내 자가격리 조치하고 검체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클럽발 코로나19 집단 감염을 진화하기 위한 방역당국의 노력이 헛되지 않기 위한 방역수칙 준수가 필요합니다.
BBS뉴스 노진표입니다.
서울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집단 감염의 여파가
충북지역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도내 확진자는 계속해서 늘고 있고,
이태원클럽 관련자 인원 파악도
난항을 겪고 있는 상황입니다.
충북도는 '유흥업소 집합금지'라는
특단의 조치까지 내렸습니다.
노진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집단감염의 여파로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오늘(11일) 오전까지 집계된 충북 도내 이태원클럽 관련자는 59명으로 이 가운데 확진자는 모두 5명.
방역당국은 아직 확인하지 못한 인원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태원 클럽 사태로 충북지역 누적 확진자는 52명까지 늘어났습니다.
방역당국은 이번 주를 대규모 전파를 막을 수 있는 분기점으로 보고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태원 클럽들이 대부분 지난 2일에서 6일 사이 운영됐고 감염자들의 잠복기를 고려하면 이번 주에 증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지자체 역시 집단감염이 다시 일어나는 것을 막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습니다.
충북도는 이태원클럽을 방문했던 주민이 뒤늦게 적발될 경우 '대인 접촉 금지 행정명령’을 내릴 방침입니다.
행정명령을 받은 주민이 이를 어기면 최고 징역 2년 또는 벌금 2000만원에 처하고 손실보상을 청구하겠다는 겁니다.
충북도는 또 도내 유흥시설 850여 곳에 대해 오늘(11일)부터 오는 24일 자정까지 2주간 '집합금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이밖에도 청주시는 CCTV 분석과 카드 결제 내용 등을 분석해 지난 8일 확진 판정을 받은 22살 A씨와 밀접 접촉한 35명을 찾아내 자가격리 조치하고 검체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클럽발 코로나19 집단 감염을 진화하기 위한 방역당국의 노력이 헛되지 않기 위한 방역수칙 준수가 필요합니다.
BBS뉴스 노진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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