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충북교육청, '등교개학' 준비 총력
페이지 정보
작성자 연현철 작성일2020.05.06 댓글0건본문
[앵커 멘트]
일주일 뒤인 오는 13일, 전국의 모든 고3 학생들이 등교개학에 나섭니다.
오는 20일부터는 학급별, 학년별로 '순차적 등교개학'도 이뤄지는데요.
이에 충북도교육청은 급식실 내 감염 예방과 방과후 학교 진행 등에 대한 등교수업 세부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보도에 연현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인서트1]
김병우 충북도교육감
["우리교육청은 5월 6일부터 등교수업 준비를 위해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또한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생활과 내실 있는 학사운영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것입니다."]
김병우 충북교육감은 오늘(6일) 기자회견을 통해 교육부의 단계적·순차적 등교수업 추진 조치에 따른 운영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현재까지 도교육청은 도내 모든 학교에 총 108만장의 면마스크를 지원했고, 위급상황을 대비한 보건용 마스크 70만장 이상을 확보했습니다.
특히 등교수업과 관련해서는 학생 간 1~2m 이상 거리두기를 유지할 수 있도록 재구조화했습니다.
김 교육감은 또 평가와 학생부 기재사항에 대한 명확한 기재 지침도 밝혔습니다.
도교육청은 모둠별 과정중심평가 등 비말 발생이 우려되는 교육을 지양하고 가급적 개별 평가를 권장하겠다는 구상입니다.
또 코로나19로 인해 등교가 다시 중지될 경우를 대비해서도 대체학습 지원 등에 나설 계획입니다.
김 교육감은 급식실 좌석배치와 배식방법 등 급식 안전망 강화를 통한 철저한 감염 예방도 약속했습니다.
[인서트2]
김병우 충북도교육감
["등교수업이 시작되면 식사 전 손 씻기와 식당 출입구에서 손 소독 실시, 줄서기 요령, 배식·퇴식 시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학교급식 예절교육이 이뤄질 것입니다."]
등교수업과 함께 방과후 학교도 운영될 예정입니다.
도교육청은 학사일정과 코로나19 확산추세 등 여러 여건을 고려해 프로그램의 유연한 운영을 지원하겠다는 방침입니다.
다만 밀폐된 공간에서 이뤄지는 수업의 경우 운영이 제한되며, 강사와 학생 등 모든 참여자의 발열체크는 의무화됩니다.
고3 학생의 우선 개학에 이어 순차적 등교 개학이 이뤄지기까지는 앞으로 10여일 남짓.
한편 도교육청은 최근 도내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 발생 대비 모의 훈련을 시행하는 등 막바지 등교개학에 총력을 쏟고 있습니다.
BBS뉴스 연현철입니다.
일주일 뒤인 오는 13일, 전국의 모든 고3 학생들이 등교개학에 나섭니다.
오는 20일부터는 학급별, 학년별로 '순차적 등교개학'도 이뤄지는데요.
이에 충북도교육청은 급식실 내 감염 예방과 방과후 학교 진행 등에 대한 등교수업 세부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보도에 연현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인서트1]
김병우 충북도교육감
["우리교육청은 5월 6일부터 등교수업 준비를 위해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또한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생활과 내실 있는 학사운영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것입니다."]
김병우 충북교육감은 오늘(6일) 기자회견을 통해 교육부의 단계적·순차적 등교수업 추진 조치에 따른 운영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현재까지 도교육청은 도내 모든 학교에 총 108만장의 면마스크를 지원했고, 위급상황을 대비한 보건용 마스크 70만장 이상을 확보했습니다.
특히 등교수업과 관련해서는 학생 간 1~2m 이상 거리두기를 유지할 수 있도록 재구조화했습니다.
김 교육감은 또 평가와 학생부 기재사항에 대한 명확한 기재 지침도 밝혔습니다.
도교육청은 모둠별 과정중심평가 등 비말 발생이 우려되는 교육을 지양하고 가급적 개별 평가를 권장하겠다는 구상입니다.
또 코로나19로 인해 등교가 다시 중지될 경우를 대비해서도 대체학습 지원 등에 나설 계획입니다.
김 교육감은 급식실 좌석배치와 배식방법 등 급식 안전망 강화를 통한 철저한 감염 예방도 약속했습니다.
[인서트2]
김병우 충북도교육감
["등교수업이 시작되면 식사 전 손 씻기와 식당 출입구에서 손 소독 실시, 줄서기 요령, 배식·퇴식 시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학교급식 예절교육이 이뤄질 것입니다."]
등교수업과 함께 방과후 학교도 운영될 예정입니다.
도교육청은 학사일정과 코로나19 확산추세 등 여러 여건을 고려해 프로그램의 유연한 운영을 지원하겠다는 방침입니다.
다만 밀폐된 공간에서 이뤄지는 수업의 경우 운영이 제한되며, 강사와 학생 등 모든 참여자의 발열체크는 의무화됩니다.
고3 학생의 우선 개학에 이어 순차적 등교 개학이 이뤄지기까지는 앞으로 10여일 남짓.
한편 도교육청은 최근 도내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 발생 대비 모의 훈련을 시행하는 등 막바지 등교개학에 총력을 쏟고 있습니다.
BBS뉴스 연현철입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