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투 파문' 마이크로닷 부모, 항소심서 실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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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노진표 작성일2020.04.24 댓글0건본문
고향사람들에게
거액을 빌려 외국으로 도피했다가
논란이 된 마이크로닷의 부모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청주지법 형사항소1부
이형걸 부장판사는 사기 혐의로 기소된
마이크로닷의 아버지 62살 A씨와
어머니 61살 B씨에게
각각 원심과 같은
징역 3년과 1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 부부는
지난 1990년부터 1998년까지
제천에서 젖소 농장을 운영하면서
지인 등 14명에게 4억원을 빌린 뒤 갚지 않고
1998년 5월
뉴질랜드로 달아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재판부는
"피해자들은 IMF로 어려움을 겪던 시기에
사기까지 당해
정신적,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어 왔다"며
"이런 점들을 종합하면
원심에서 선고한 형이
가볍거나 무겁지 않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거액을 빌려 외국으로 도피했다가
논란이 된 마이크로닷의 부모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청주지법 형사항소1부
이형걸 부장판사는 사기 혐의로 기소된
마이크로닷의 아버지 62살 A씨와
어머니 61살 B씨에게
각각 원심과 같은
징역 3년과 1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 부부는
지난 1990년부터 1998년까지
제천에서 젖소 농장을 운영하면서
지인 등 14명에게 4억원을 빌린 뒤 갚지 않고
1998년 5월
뉴질랜드로 달아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재판부는
"피해자들은 IMF로 어려움을 겪던 시기에
사기까지 당해
정신적,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어 왔다"며
"이런 점들을 종합하면
원심에서 선고한 형이
가볍거나 무겁지 않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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