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가
청주시에 장애인전용주차구역 현황에 대한
전수조사를 하고 실시할 것으로 축구했습니다.

충북참여연대는 오늘(17일) 보도자료를 내고
"청주시에는 만 6천대가 넘는
장애인 차량이 등록돼 있지만,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이 얼마나 있는지,
설치 기준은 준수하고 있는지
파악된 자료가 전무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청주시에서는
조례로 50대 이상 규모의 노상·노외주차장과
10대 이상 규모의 부설주차장은
면적의 4% 이상을 장애인전용주차구역으로
설치하게 돼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충북참여연대가
청주시에 정보공개 청구해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관할 4개 구의 장애인주차구역 설치 현황 정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청주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 주차 적발 건수는
1만 300여 건으로 월 평균 800여 건으로 집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