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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여야 핵심인사 충북 지원 ‘총력’…후보 간 고소전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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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노진표 작성일2020.04.12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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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제21대 총선이 어느덧 이틀 앞으로 다가오면서
선거전의 열기가 절정에 달하고 있는데요.

여당과 야당이
‘스윙보터’ 충북도의 표심을 사로잡기 위해
중앙당에서 유세 지원을 나오기도 하고
상대 후보를 향한
고소와 고발이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노진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통적인 ‘스윙보터’ 충북지역의 민심을 사로잡기 위해 여야 핵심 인사들이 지지 호소에 나섰습니다.

그동안 충북지역의 민심을 사로잡은 정당이 선거의 승기를 잡아왔기 때문.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선대위원장과 이인영 원내대표는 오늘(13일) 충북지역을 방문해 각각 격전지인 제천·단양선거구와 지역 내 5개 선거구에 나서 같은 당 후보의 지원에 나설 예정입니다.

미래통합당 김종인 총괄선거대책위원장도 오늘(13일) 충북지역을 찾아 표심 잡기에 나설 계획입니다.

군소정당도 충북지역을 방문해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어제(12일) 청주 육거리종합시장을 찾아 청주 상당선거구에 출마한 같은 당 김종대 후보를 지원했습니다.

심 대표는 이날 “소모적인 싸움만 하는 양당정치를 끊어달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지난 8일 광주에서 “차세대 원형 방사광가속기를 광주·전남지역에 유치하겠다”고 발언해 이를 공약으로 내세운 충북지역 민주당 후보들이 곤혹을 겪기도 했습니다.

이에 통합당은 “이 대표의 발언은 충북 도민을 무시한 처사”라고 맹공을 펼쳤고, 민주당은 “충북과의 공정한 경쟁을 보장하겠다'는 발언이 생략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선거전의 열기가 격화돼 상대방 후보를 서로 고소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충주선거구에 출마하는 통합장 이종배 후보 캠프는 민주당 김경욱 후보를 허위사실 유포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이에 민주당 소속 충주시의원들은 이 후보를 충주시 소유의 미술품을 무단 반출한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이 밖에도 청주 흥덕선거구에 출마한 민주당 도종환 후보가 청주BBS 토론회에서 “북한보다 우리가 더 미사일을 쐈다”는 발언을 해 논란이 생긴 바 있습니다.

또 보은·옥천·영동·괴산 선거구에서는 박덕흠 후보 측 플래카드의 문구를 두고 여‧야가 신경전을 펼치기도 했습니다.

BBS뉴스 노진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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