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의 한 지구대에 근무하는 경찰관이
순찰차 안에서 총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영동경찰서 드엥 따르면
어제(9일) 오후 9시쯤
영동군 영동읍의 한 공토에 세워진 순찰차 안에서
47살 A경위가 목 부위에 총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A경위는 어제 야간 근무를 위해
오후 6시쯤 지구대에 출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경위와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가족의 신고로 소재 파악에 나서
숨진 그를 발견했습니다.

주변에서 유서 등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경위의 가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내용을 파악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