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이
청주시 오창읍 소각장 조성사업에 대해
감사를 벌이기로 했습니다.

오창소각장반대대책위원회 등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대책위원회와 오창학부모연대가
지역민 천 여명의 서명을 받아
후기리 소각장에 대한 공익감사를 감사원에 청구했고,
감사원은 최근 지역민들의 감사청구를
수용하기로 했습니다.

감사원은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면
감사에 착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대책위는 지난 2015년
청주시가 시의회의 의결 없이
이에스지청원과 소각장 건설 관련 업무협약을 한 과정과
이 협약서에 부당하게
비밀유지 조항이 포함된 이유 등에 대한
진상 규명을 요구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