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를 악용한
마스크 판매 사기범들이 기승을 부리자
경찰이 대대적인 수사에 나섰습니다.

청주상당경찰서는 최근
마스크를 판매하겠다고 한 뒤
돈을 받고 잠적한 혐의로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에
"KF마스크를 판매한다"는 내용의 글을 올리고
이를 보고 연락한 사람들로부터
돈을 송금받고 잠적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피해자 9명으로부터
225만원 상당의 현금을 받아 챙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충북 경찰은 A씨를 포함한 9건의 사기사건을
온라인 마스크 판매사기 혐의로 검거해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