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청주BBS 제21대 총선토론회, 청주 서원 이장섭‧최현호‘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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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정하 작성일2020.03.30 댓글0건본문
[앵커멘트]
제21대 총선을 맞아
저희 BBS청주불교방송과 HCN충북방송, 충북일보가
공동으로 방송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첫 토론회에서는 청주 서원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이장섭 후보와
미래통합당 최현호 후보가 격돌했습니다.
토론회에서는
당초 흥덕선거구 출마가 예견됐던
이 후보의 갑작스런 서원 출마배경과
만 18세의 선거 참여에 대한 최 후보의 부정적 시각 등의 쟁점을 두고
두 후보가 치열한 논쟁을 벌였습니다.
보도에 김정하 기잡니다.
[리포트]
30일 열린 토론회에서
먼저 공격에 나선 것은 통합당 최현호 후보.
최 후보는 민주당 이장섭 후보의 갑작스런
서원 출마를 비판했습니다.
[인서트]
통합당 최현호 후보입니다.
“'선거때가 되면 또 우르르 몰려다니는구나'하는 말씀을 지역주민들로부터 수백, 수천번 이상 들었을 겁니다. 그리고 '당선되면 변하더라'”
반면 이 후보는 “최 후보가 24년을 지역에서 활동해놓고
지역민들은 최 후보와 간담회
한번 가져본 적이 없다고 말한다“며
최 후보의 공격을 맞받아쳤습니다.
[인서트]
민주당 이장섭 후보입니다.
“주민들하고 여러차례 정책간담회를 했습니다. '정책간담회를 최현호 후보와도 했습니까'라고 물어봤는데 '한번도 지금까지 이런 간담회를 통해서 정책을 수렴하고 이런 것들을 하지 않았다'고...”
이어 이 후보는 최 후보가
만 18세의 선거참여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갖고 있는 것을
문제 삼았습니다.
[인서트]
민주당 이장섭 후보.
“만 18세 정도의 고3 학생들이 그런 판단도 못하겠습니까. 누가 잘할 수 있고 못할 수 있다라는 판단도 못하겠는가. 저는 그건 아니라고 보거든요.”
최 후보는 외국의 사례와는 다르게
대한민국에서 만 18세는 고3 수험생이고,
학생들을 선거판으로 불러들이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인서트]
통합당 최현후 후보입니다.
“대학생이라면 이런 말하면 안되지만, 중등교육기관에서 교육에 매진하는 학생들에게 교육의 틀 안에 온전히 머물러 주기를 간절히 바라는 그런 의미였습니다.”
이번 토론회에 또다른 쟁점은
코로나19 사태에 대한 정부의 대응.
최 후보는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겠다는
정부의 결정을 반대하며
코로나19 사태 초기,
중국인들의 입국을 전면 금지하지 않은
정부의 잘못된 대응이 화를 키웠다고
공격했습니다.
반면 이 후보는
대한민국은 전 세계에서 가장 모범적으로
코로나19에 대응하는 국가라며,
중국인의 입국을 막는 것은
외교적 갈등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한편 BBS청주불교방송과 HCN충북방송, 충북일보는
다음달 2일 청주 상당선거구, 다음달 6일 청주 청원선거구,
다음달 9일 청주 청원선거구 후보자
방송토론회를 공동 개최합니다.
BBS뉴스 김정합니다.
제21대 총선을 맞아
저희 BBS청주불교방송과 HCN충북방송, 충북일보가
공동으로 방송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첫 토론회에서는 청주 서원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이장섭 후보와
미래통합당 최현호 후보가 격돌했습니다.
토론회에서는
당초 흥덕선거구 출마가 예견됐던
이 후보의 갑작스런 서원 출마배경과
만 18세의 선거 참여에 대한 최 후보의 부정적 시각 등의 쟁점을 두고
두 후보가 치열한 논쟁을 벌였습니다.
보도에 김정하 기잡니다.
[리포트]
30일 열린 토론회에서
먼저 공격에 나선 것은 통합당 최현호 후보.
최 후보는 민주당 이장섭 후보의 갑작스런
서원 출마를 비판했습니다.
[인서트]
통합당 최현호 후보입니다.
“'선거때가 되면 또 우르르 몰려다니는구나'하는 말씀을 지역주민들로부터 수백, 수천번 이상 들었을 겁니다. 그리고 '당선되면 변하더라'”
반면 이 후보는 “최 후보가 24년을 지역에서 활동해놓고
지역민들은 최 후보와 간담회
한번 가져본 적이 없다고 말한다“며
최 후보의 공격을 맞받아쳤습니다.
[인서트]
민주당 이장섭 후보입니다.
“주민들하고 여러차례 정책간담회를 했습니다. '정책간담회를 최현호 후보와도 했습니까'라고 물어봤는데 '한번도 지금까지 이런 간담회를 통해서 정책을 수렴하고 이런 것들을 하지 않았다'고...”
이어 이 후보는 최 후보가
만 18세의 선거참여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갖고 있는 것을
문제 삼았습니다.
[인서트]
민주당 이장섭 후보.
“만 18세 정도의 고3 학생들이 그런 판단도 못하겠습니까. 누가 잘할 수 있고 못할 수 있다라는 판단도 못하겠는가. 저는 그건 아니라고 보거든요.”
최 후보는 외국의 사례와는 다르게
대한민국에서 만 18세는 고3 수험생이고,
학생들을 선거판으로 불러들이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인서트]
통합당 최현후 후보입니다.
“대학생이라면 이런 말하면 안되지만, 중등교육기관에서 교육에 매진하는 학생들에게 교육의 틀 안에 온전히 머물러 주기를 간절히 바라는 그런 의미였습니다.”
이번 토론회에 또다른 쟁점은
코로나19 사태에 대한 정부의 대응.
최 후보는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겠다는
정부의 결정을 반대하며
코로나19 사태 초기,
중국인들의 입국을 전면 금지하지 않은
정부의 잘못된 대응이 화를 키웠다고
공격했습니다.
반면 이 후보는
대한민국은 전 세계에서 가장 모범적으로
코로나19에 대응하는 국가라며,
중국인의 입국을 막는 것은
외교적 갈등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한편 BBS청주불교방송과 HCN충북방송, 충북일보는
다음달 2일 청주 상당선거구, 다음달 6일 청주 청원선거구,
다음달 9일 청주 청원선거구 후보자
방송토론회를 공동 개최합니다.
BBS뉴스 김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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