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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현장을 가다③] 청주 청원, 5선 고지 달성vs첫 여성의원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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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정하 작성일2020.03.22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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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저희 청주BBS는 제21대 총선을 앞두고 충북지역 각 선거구 판세를 분석해 보는 기획 리포트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늘은 충북 청주 청원선거구로 가봅니다.

청원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변재일 의원과 미래통합당 김수민 의원의 진검승부가 펼쳐질 전망입니다.

보도에 김정하 기잡니다.

[리포트]
청주 청원선거구에서
제17대 국회부터 20대 국회까지
내리 4선에 성공한 민주당 변재일 의원.

변 의원은 최근 기자회견을 통해
“오랜 공직 경험에서 나온 풍부한 경험과
인적 네트워크를 가진 본인이
청원구와 청주, 충북을 크게 키우겠다”며
제21대 총선 출마를 공식선언했습니다.

그러면서 변 의원은
차세대 방사광가속기 유치와
미호천 복합신도시 건설,
청주 에어로폴리스 단지 내 특화단지 조성 등
다양한 공약도 쏟아냈습니다.

변 의원이 가장 큰 무기로 내세우고 있는 것은
4선 경험에서 우러난 관록.

자신은 지난 16년간 청원지역 발전의 기반을 닦았고
이제는 그 꽃을 피워 열매를 거두겠다는 겁니다.

하지만 변 의원의 5선 가도를
통합당 후보로 공천된 김수민 의원이
바짝 추격하고 있습니다.

더욱이 김 의원과 함께 통합당 공천을 신청했던
황영호 전 청주시의회 의장이 최근
김 의원의 선거대책위원장을 맡게 되면서
김 의원은 통합당 표심을 한 데 묶는데도
성공했습니다.

김 의원은
국민의당에서 통합당으로 이적하자마자
경선도 없이 청원선거구 공천장을 따내
낙하산 공천 등의 비판 여론이 일기도 했지만
황 전 의장을 선대위원장으로 포섭해
오히려 시너지를 얻게 된 겁니다.

김 의원은 자신의 공약으로
폐기물처리시설 공공관리제 도입과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
청원 문화관광스타트업벨트 조성 등을
제시했습니다.

김 의원이 변 의원의 큰 벽을 넘어서
충북지역 첫 지역구 여성 국회의원으로
이름을 올릴 수 있을지,

변 의원이 5선에 성공해
충북 최다선 현직 의원이 될 수 있을지
선거결과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BBS뉴스 김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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