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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코로나19] 충주 신천지 교인 확진자, 인후통 앓고도 전수조사서 '증상 없다' 대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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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노진표 작성일2020.03.18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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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충주시에서
충북지역 첫 신천지 교인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확진자 A씨는 신천지 전수조사 대상이었는데요.

A씨는 지난 9일부터
인후통이 있었다는
사실을 감춘 것으로 드러나
도덕적 비난을 피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노진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충북지역에도 신천지 교인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충주 6번째 코로나 확진자이자 도내 33번째 확진자인 인터넷 언론인 30살 A씨는 충북지역 첫 신천지 교인 확진자입니다.

A씨는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12일까지 진행됐던 신천지 교인 전수조사 대상자였고 지난 9일부터 인후통을 앓았지만 무증상자로 분류됐습니다.

충주시의 전수조사에서 A씨는 '증상이 없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천지 교인이 전수조사에 정직하게 임하지 않았다는 도덕적 비난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인서트]
충주시 관계자의 말입니다.

A씨는 증상이 쉽게 가라앉을 것으로 여기고 충주시의 조사에 응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코로나19 사태로 전국이 비상인 가운데 A씨의 안일한 태도로, 전수조사에 나섰던 충주시 역시 난감한 상황에 놓였습니다.

이에 충주시는 "확진자의 동선을 파악해 추가 감염 여부 등을 살피고 있다"면서 "접촉자들에 대한 검체 검사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신천지 교인이 전수조사에 불성실하게 대응하면서 충주시의 코로나19 전수조사 결과마저 온전히 믿을 수 없게 됐습니다.

대면으로 이뤄질 수 없는 전수조사 특성상 신뢰 문제는 둘째 치더라도 신천지 교인의 비도덕적인 행태에 대한 비난이 쇄도하고 있습니다.

BBS뉴스 노진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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