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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충북 학생 사교육비 '감소'…공교육 정상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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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연현철 작성일2020.03.10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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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지난해 충북지역 학생의 월 평균 사교육비는 24만 3천원으로 전국 평균인 32만 천원과 비교해 7만원 가량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국의 사교육비 참여율 또한 전국적으로 늘고 있는 반면 충북은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연현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교육부와 통계청이 공동으로 실시한 2019년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충북 학생 한 명당 월 평균 사교육비는 24만 3천원입니다.

전년도의 24만 4천원과 비교하면 0.6% 줄은 금액입니다.

월 사교육비는 충남이 26%, 세종 18% 등 15개 시·도가 늘은 반면, 충북을 포함해 전남 등 2개 시·도만 감소했습니다.

사교육 참여율 또한 충북은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충북의 사교육 참여율은 0.5%p 하락해 전남과 울산, 강원지역 등 4개 시·도만 유일하게 줄었습니다.

학급별로 따져도 도내 초·중·고 모두 전국 평균보다 적게는 2%, 많게는 10%까지 차이를 내며 크게 낮은 수치를 보였습니다.

충북과 대조적으로 지난해 전국의 사교육비 총액이 전년보다 1조 5천억원 큰 폭으로 늘었습니다.

대학 입시 제도가 크게 바뀌면서 학부모들의 불안감이 사교육으로 번졌다는 분석입니다.

전국 평균 사교육비가 전년보다 평균 10% 늘어 32만 1천원을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충북의 경우는 매우 긍정적인 분위기인 겁니다.

충북도교육청은 이번 조사 결과에 대해 공교육 정상화 정책이 안정화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인서트]
충북도교육청 관계자의 말입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해 3월부터 5월, 7월부터 9월에 지출한 사교육비와 관련 교육비를 5~6월과 9~10월에 전국 초·중·고교 3천여 곳 학부모 8만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돼 분석됐습니다.

BBS뉴스 연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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