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이탈리아를 다녀온 경찰관과 가족들이
자가격리에 들어갔습니다.

충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괴산경찰서에 근무하는 A경사는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부인과 자녀 등 3명과 함께
이탈리아를 다녀왔습니다.

방역당국은 이들에 대해 모니터링을 진행해
추후 증상이 나타날 경우
검체 검사를 실시할 방침입니다.

이들은 여행을 취소하면서 물어야 할
위약금 등을 고려해
이탈리아 여행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이탈리아는
중국 다음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많이 발생한 국가로,
현재 누적 확진자가 만 명을 넘어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