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의 식당과 주점에서
술에 취해 행패를 부린 남성 3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청주흥덕경찰서는
업무방해와 협박 등의 혐의로
65살 A씨를 구속했습니다.

A씨는 최근 2년 동안
청주시 흥덕구의 한 식당에서
술에 취해 상습적으로 행패를 부리고
주인의 주거지를 찾아가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지난달
흥덕구의 또 다른 식당에서
상습적으로 무전취식을 하고
주인에게 욕설을 하는 등
행패를 부린 45살 B씨도 구속했습니다.

경찰은 지난달 17일부터 지난 2일까지
'동네 주폭 특별 단속'을 벌여
A씨 등 3명을 구속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