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청정지역이던 단양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가운데
확진자의 가족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단양군에 따르면
지난 7일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46살 A씨의 부인과 자녀 2명에 대한
추가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이 나왔습니다.

단양에 거주하는 A씨는
지난달 27일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충주의 한 초등학교 직원 47살 B씨와
동료 사이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는 자가 격리 해제를 하루 앞둔
지난 7일 코로나19 2차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현재 청주의료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으며,
아직까지 별다른 이상 증세를
보이진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