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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충주 민주당 내분 진정 국면'…박지우 예비후보 사퇴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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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노진표 작성일2020.03.03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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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더불어민주당 김경욱 예비후보의
충주선거구 단수공천을 둘러싸고
민주당 지역 당원들간에
내홍이 끊이지 않았는데요.

박지우 예비후보가
김 예비후보의
통합 선대위에 합류하면서
내분이 다소
진정된 분위기입니다.

노진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달 29일 충주선거구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예비후보 4명이 만나 비공개 회담을 갖은 이후 단수공천을 둘러싼 예비후보들 간의 균열이 봉합되고 있습니다.

지난달 25일 "중앙당의 결정에 실망했다"며 단수공천에 반발했던 박지우 예비후보는 최근 기자회견을 열고 예비후보 사퇴를 선언했습니다.

대의와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선당후사'를 선택한 겁니다.

박 예비후보는 "김 예비후보의 파트너이자 감시자로 함께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면서 "이제 충주 민주당은 화합해야 한다"고 피력했습니다.

[인서트]
박지우 예비후보의 말입니다.

[“저는 대의를 위하고 ‘선당후사’를 선택했습니다. 그리고 감히 조심스럽게 말씀드립니다. 이제는 화합해야 합니다”]

박 예비후보는 통합선거대책위원회에 합류해 공동선대위원장에 임명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아직까지도 박영태 예비후보는 무소속 출마와 선대위 합류 중 어떤 노선을 걸을지 정하지 않았습니다.

선대위 소속 당원들이 박 예비후보에게 합류를 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박 예비후보 또한 조만간 입장을 드러낼 것으로 보여집니다.

반면 맹정섭 예비후보예비후보는 "자신의 길을 가겠다"며 선대위에 합류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견고히 했습니다.

[인서트]
맹정섭 예비후보의 말입니다.

[“지역위원장 선거에서 압승한 후보와의 경선 없는 그러한 결정에 대해서 저는 동의할 수 없고, 이 부분에 대해 저는 고려하고 있지 않다. 그런 점에서 매우 안타깝다. 그렇게 저는 생각합니다”]

민주당 중앙당의 충주선거구 단수공천 결정으로 한때 분열 위기를 겪었던 충주 민주당.

박지우 예비후보의 통합선대위 합류에 이어 박영태 예비후보의 무소속 출마냐, 선대위 합류냐에 지역민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BBS뉴스 노진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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