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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S 주장] 청주시와 충북도, ‘신천지’에 초강력 대응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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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20.03.01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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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 확산의 핵심인 신천지예수교회(이하 신천지)가 국민적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미국 외교전문지 포린폴리시가 한국의 신천지와 보수세력이 코로나19 사태를 확산시키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신천지는 최근 정부와 여론의 압력에 밀려 뒤늦게 전국 신도 24만5천여명의 명단과 전국 시설 1100곳의 주소 목록을 정부에 제출했습니다.

하지만 실제 신도 수보다 적다는 논란이 일고 있죠.

충청북도 역시 정부로부터 도내 9천700여명의 신천지 신도 명단을 넘겨받았지만,
이보다 신천지 신도는 훨씬 많을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입니다.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발생 뒤인 지난 1월에도 신천지 신도 40여명이 중국 우한에 방문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급기야 신천지로부터 피해를 본 사람들의 모임인 전국 신천지피해자연대가 신천지 교주 이만희를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신천지가 집회장과 신도 숫자를 축소해 알렸으며, 조직 보호와 정체가 밝혀지는 데 대한 두려움 때문에 역학조사를 방해하고 있다는 이유에서입니다.

신천지 피해 연대는 신천지가 위장교회와 비밀센터 429곳, 중요 인사 명단 등은 공개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박원순 서울시장도 신천지 교주인 이만희 총회장을 향해 국민 앞에 나와 사과하고 다른 신도들에게도 검사받으라고 촉구해야 한다며, 협조하지 않으면 고발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광주광역시도 신천지를 향해 신도 명단 전체를 정확하게 제출하지 않으면 신천지 교단을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최근 청주시가 충북도의 요청에 따라 3천300여명의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신천지 신도 여부 파악에 나섰지만 청주시 공무원 중, 자신이 신천지 신도라고 자진 신고한 공무원은 단 한명도 없었습니다.

거짓입니다.

확인결과, 청주시 공무원 중 신천지 신도는 분명히 있습니다.

신천지 신도이면서도 자신을 신도라 밝히지 않는 청주시 공무원이야말로 비양심의 극치를 보이는 신천지 신도의 단면입니다.

청주시와 충북도가 신천지 교회를 상대로 강경하게 대응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의 주장처럼 이웃과 공동체를 위험에 빠뜨리는 행위를 자행하고도 종교인이라 자처할 수는 없습니다.

청주시와 충북도는 신도 명단 축소 은폐 의혹으로 도민들을 두려움과 위험에 빠뜨린 신천지 교회 측에 초강력 대응에 나서야 함이 마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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