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R) 충주지역 확진자 2명 감염경로 '오리무중' > 뉴스

검색하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뉴스

충북뉴스
HOME충북뉴스

뉴스

[코로나19] (R) 충주지역 확진자 2명 감염경로 '오리무중'


페이지 정보

작성자 노진표 작성일2020.02.27 댓글0건

본문

[앵커멘트]
충주에서 이틀 연속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충북도와 충주시가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확진자의 이동동선을 공개하고 나섰는데요.

하지만 확진자가
어디서 어떻게 감염됐는지에 대한 경로는
여전히 확인되지 않은 상황입니다.

노진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하루 사이에 충주에서 두 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두 번째 코로나19 확진자는 가정주부인 38살 A씨.

지난 21일부터 두통과 발열 등의 증상을 보였던 A씨는 코로나19 검체검사를 진행한 결과 오늘(26일) 오전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충북도와 충주시는 A씨의 역학조사를 진행하며 확인된 동선을 공개하고 있습니다.

앞서 충주시는 어제(25일) 확진 판정을 받은 어린이집 교사 35살 B씨의 동선도 공개했습니다.

하지만 역학조사에서 두 확진자에 대한 감염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충주시가 코로나19의 감염경로를 찾기 위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지만, 이동동선 만으로는 감염원 확인에 한계가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B씨의 감염원으로 추정됐던 경북 경산을 다녀온 지인의 남편도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으면서 감염경로에 대한 의문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인서트]
이승희 충주보건소장의 말입니다.

A씨는 지난 달 대구와 부산 등을 방문했던 것으로 알려졌지만 직접적인 감염 원인으로 단정하기는 어렵다는 게 충주시의 설명입니다.

코로나19 확진자의 감염경로가 뚜력하지 않아 감염원 차단에도 애를 먹는 상황.

현재로써는 지자체가 공개한 확진자의 이동동선을 바탕으로 최대한 외출을 자제하고 철저한 예방수칙 준수가 최선의 방법입니다.

BBS뉴스 노진표입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주소 : (우)28804 충북 청주시 서원구 1순환로 1130-27 3층전화 : 043-294-5114~7 팩스 : 043-294-5119

Copyright (C) 2022 www.cjbbs.co.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