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코로나19] 충북, 바이러스 예방 총력전…관건은‘신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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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정하 작성일2020.02.24 댓글0건본문
[앵커멘트]
코로나19에 대한 충북도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민‧관‧군이 방역에 총력을 쏟고 있는 가운데
이번주가 ‘골든타임’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보도에 김정하 기잡니다.
[리포트]
이시종 충북지사 등
충북지역 민‧관‧군‧경 대표자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이들은 오늘(24일) 코로나 19 대응을 위한
합동재난안전대책회의를 열고
방역 대응상황과 향후계획을 공유했습니다.
▶인서트
이시종 충북지사입니다.
“철저히 대비를 해서 (코로나19가) 확산되지 않도록 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가장 급한 일은
이달부터 귀국하는 중국인 유학생들의 기숙사 격리.
일단 충북도는 중국인 유학생 전담반을 편성해
이들에 대한 특별 관리방안을 추진하고
충북도교육청은 대학 주변 초‧중‧고‧교에 대한
소독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인서트
홍민식 충북도교육청 부교육감입니다.
“걱정하는 부분은 중국 유학생들이 대거 유입할 것을 대비해 대학교 인근 학교들은 어떻게 할 것인가 하는 부분인데, 학교와 협의해 학교 주변에 대한 방역을 강화하고 있고”
또다른 관건은 코로나19 확산의 주원인으로 거론되는
종교단체 신천지와의 협의.
현재 충북도 등은 신천지 측에
충북지역 9천여명의 신도 명단과
대구 방문 신도명단을 요구했지만
신천지는 명단 제출 등을 꺼리고 있습니다.
이에대해 충북도는 경찰과 함께 대응에 나섰습니다.
▶인서트
노승일 충북지방경찰청장입니다.
“감염병예방법 79조에 근거해서 역학조사를 이유로 요구할 수 있고, 그것을 거부하거나, 방해하거나, 회피하거나, 거짓진술하거나, 거짓자백을 진술하면 그에 따라서 2년 이하의 징역이나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방역당국에 기대기보단,
코로나19 종식을 위한
도민 전체의 공동체 위기 극복 노력이
절실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BBS뉴스 김정합니다.
코로나19에 대한 충북도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민‧관‧군이 방역에 총력을 쏟고 있는 가운데
이번주가 ‘골든타임’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보도에 김정하 기잡니다.
[리포트]
이시종 충북지사 등
충북지역 민‧관‧군‧경 대표자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이들은 오늘(24일) 코로나 19 대응을 위한
합동재난안전대책회의를 열고
방역 대응상황과 향후계획을 공유했습니다.
▶인서트
이시종 충북지사입니다.
“철저히 대비를 해서 (코로나19가) 확산되지 않도록 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가장 급한 일은
이달부터 귀국하는 중국인 유학생들의 기숙사 격리.
일단 충북도는 중국인 유학생 전담반을 편성해
이들에 대한 특별 관리방안을 추진하고
충북도교육청은 대학 주변 초‧중‧고‧교에 대한
소독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인서트
홍민식 충북도교육청 부교육감입니다.
“걱정하는 부분은 중국 유학생들이 대거 유입할 것을 대비해 대학교 인근 학교들은 어떻게 할 것인가 하는 부분인데, 학교와 협의해 학교 주변에 대한 방역을 강화하고 있고”
또다른 관건은 코로나19 확산의 주원인으로 거론되는
종교단체 신천지와의 협의.
현재 충북도 등은 신천지 측에
충북지역 9천여명의 신도 명단과
대구 방문 신도명단을 요구했지만
신천지는 명단 제출 등을 꺼리고 있습니다.
이에대해 충북도는 경찰과 함께 대응에 나섰습니다.
▶인서트
노승일 충북지방경찰청장입니다.
“감염병예방법 79조에 근거해서 역학조사를 이유로 요구할 수 있고, 그것을 거부하거나, 방해하거나, 회피하거나, 거짓진술하거나, 거짓자백을 진술하면 그에 따라서 2년 이하의 징역이나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방역당국에 기대기보단,
코로나19 종식을 위한
도민 전체의 공동체 위기 극복 노력이
절실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BBS뉴스 김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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