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의
개인정보가 담긴 문서를 외부로 유출한
청주시 공무원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충북지방경찰청 등에 따르면
어제(23일) 공문서를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지인에게 유출한 청주시 공무원
6급 팀장 A씨가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A씨가 유출한 문서에는
확진자의 이름과 생년월일, 가족관계 등
개인정보가 담겼습니다.

한편 공무원이 공무상 문서를
외부로 유출했을 경우
2년 이하의 징역이나 금고,
또는 5년 이하의 자격정지에 처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