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이재학 청주방송 PD 진상규명 대책위원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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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정하 작성일2020.02.20 댓글0건본문
CJB청주방송에서
14년간 프리랜서 프로듀서로 일하다
극단적 선택을 한 고(故) 이재학 씨 사건에 대한
진상규명 대책위원회가 출범했습니다.
전국언론노동조합과 직장갑질119, PD연합회 등
전국 56개 단체로 구성된 대책위는
어제(19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출범 기자회견을 열고
이두영 청주방송 회장의 유족 대면 사과와
가해자들의 자택 대기 발령,
노무법인 컨설팅 자료 공개 등을 요구했습니다.
대책위는
“청주방송이 유족들의 요구를 계속 거부하고
기만적인 언론 플레이로 책임을 모면하려 한다면,
청주방송을 반인권·반노동 기업으로 규정하고
투쟁을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고 이재학 PD는
2004년 조연출로 청주방송에 입사해
프리랜서 PD 신분으로 14년간 일하다
임금 인상 문제로 회사와 갈등을 빚고
2018년 4월 해고당했습니다.
이후 그는 청주방송을 상대로
'근로자 지위 확인' 소송을 냈지만,
지난달 22일 1심에서 패소하고
지난 4일 자택 지하주차장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습니다.
14년간 프리랜서 프로듀서로 일하다
극단적 선택을 한 고(故) 이재학 씨 사건에 대한
진상규명 대책위원회가 출범했습니다.
전국언론노동조합과 직장갑질119, PD연합회 등
전국 56개 단체로 구성된 대책위는
어제(19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출범 기자회견을 열고
이두영 청주방송 회장의 유족 대면 사과와
가해자들의 자택 대기 발령,
노무법인 컨설팅 자료 공개 등을 요구했습니다.
대책위는
“청주방송이 유족들의 요구를 계속 거부하고
기만적인 언론 플레이로 책임을 모면하려 한다면,
청주방송을 반인권·반노동 기업으로 규정하고
투쟁을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고 이재학 PD는
2004년 조연출로 청주방송에 입사해
프리랜서 PD 신분으로 14년간 일하다
임금 인상 문제로 회사와 갈등을 빚고
2018년 4월 해고당했습니다.
이후 그는 청주방송을 상대로
'근로자 지위 확인' 소송을 냈지만,
지난달 22일 1심에서 패소하고
지난 4일 자택 지하주차장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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