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충북 첫 확진자에 軍 비상…임관·졸업식도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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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연현철 작성일2020.02.21 댓글0건본문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늘고 있는 가운데 충북 군 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충북도와 증평군 등에 따르면 충북 증평의 13특수임무여단 소속 장교 A대위는 오늘(21일) 새벽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코로나19 검사에서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A대위는 최근 대구에서 신천지교회에 다니는 여자친구를 만난 뒤 의심증세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A대위는 국군수도통합병원으로 이송돼 격리 조처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13특수임무여단은 A대위와 주변인 2명 등 3명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부대 출입 전면 통제와 방역작업에 나섰습니다.
13특수임무여단에는 장교 200여 명과 부사관 천여 명, 병사 200여 명 등 모두 천500여 명이 소속돼 있습니다.
청주에 위치한 공군사관학교도 코로나19 방역 태세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군 관계자 등에 따르면 지난 17일 열린 제72기 생도 입학식에 참석한 생도 가족 중 1명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이에 공사 측은 해당 생도를 격리조치했으며, 생활관도 통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공사는 또 전 생도들에 대해선 생활관 복귀를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공사는 생도들에게 "전 생도는 침착하고 의연하게 대응해야 한다"면서 "사람 간 접촉과 생활관 밖 이동을 지양하기 바란다"고 공지했습니다.
다음 달 예정된 공사와 괴산 육군 군사학교 임관식과 관련해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군 당국에 따르면 공사는 다음 달 4일 졸업식을, 괴산 육군 군사학교는 다음 달 2일 임관식을 각각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들 행사의 예상 인원은 각각 천명 이상, 만명 이상으로 알려졌습니다.
충북도와 증평군 등에 따르면 충북 증평의 13특수임무여단 소속 장교 A대위는 오늘(21일) 새벽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코로나19 검사에서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A대위는 최근 대구에서 신천지교회에 다니는 여자친구를 만난 뒤 의심증세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A대위는 국군수도통합병원으로 이송돼 격리 조처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13특수임무여단은 A대위와 주변인 2명 등 3명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부대 출입 전면 통제와 방역작업에 나섰습니다.
13특수임무여단에는 장교 200여 명과 부사관 천여 명, 병사 200여 명 등 모두 천500여 명이 소속돼 있습니다.
청주에 위치한 공군사관학교도 코로나19 방역 태세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군 관계자 등에 따르면 지난 17일 열린 제72기 생도 입학식에 참석한 생도 가족 중 1명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이에 공사 측은 해당 생도를 격리조치했으며, 생활관도 통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공사는 또 전 생도들에 대해선 생활관 복귀를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공사는 생도들에게 "전 생도는 침착하고 의연하게 대응해야 한다"면서 "사람 간 접촉과 생활관 밖 이동을 지양하기 바란다"고 공지했습니다.
다음 달 예정된 공사와 괴산 육군 군사학교 임관식과 관련해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군 당국에 따르면 공사는 다음 달 4일 졸업식을, 괴산 육군 군사학교는 다음 달 2일 임관식을 각각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들 행사의 예상 인원은 각각 천명 이상, 만명 이상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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