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의 출자·출연기관과
관련기관 대표에
퇴직공무원이 취업하는 정도가
지나치다는 의견이 제기됐습니다.

충주시의회 유영기 의원은
오늘(17일) 열린
제241회 충주시의회 임시회 사전발언에서
"지난 2014년부터 현재까지
5년 동안
17개 충주시 관련기관에서 채용한
기관장과 사무국장 가운데
43명이 충주시 퇴직공무원"이라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기관장은
회사의 관리기능뿐 아니라
탁월한 경영능력이 필요한데
경영능력 검증보다
시청의 국·과장급 공무원들이
낙하산으로 내려가
근무하는 사례가 많다"며
"충주시는
관피아 폐해를
차단하려는 노력 없이
이러한 관행이
계속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