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의전원 충주 복귀' 건국대…투자계획 '침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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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노진표 작성일2020.02.10 댓글0건본문
[앵커멘트]
건국대학교가 의학전문대학원의
충주시 환원 결정을 내리고,
올해부터
의전원 1학년 수업을
충주에서 진행하기로 했는데요.
하지만 건국대가
충주병원에 대한
본격적인 투자계획에 대해선
계획 수립 중이라며
소극적인 태도로 일관하고 있어
충주시와의 갈등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노진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건국대학교가 의학전문대학원을 충주로 환원시키겠다고 처음 밝힌 것은 지난해 9월 23일.
건국대는 올해에는 의전원 1학년만 충주에서 수업을 듣게 하고 내년부터 2학년도 충주로 내려오게 하는 등 의전원 복귀를 진행하겠다는 계획입니다.
다만 3학년과 4학년에 진행하는 임상 실습은 기존 방식대로 서울과 충주에서 병행될 방침입니다.
[인서트]
건국대 의학전문대학원 관계자의 말입니다.
이런 가운데 건국대 재단이 충주병원의 임상 실습을 진행하기 어려운 환경인 점을 인지하고도 방치했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의전원 커리큘럼의 핵심인 임상 실습이 충주에서 1년 가운데 7주만 진행됐다는 점 때문입니다.
충주시도 의료환경 개선을 위해 의전원 환원 이전에 충주 건국대병원에 대한 구체적인 투자계획을 먼저 밝힐 것을 요구해왔습니다.
하지만 건국대 재단 측은 의전원 충주 환원 발표일로부터 현재까지 "투자계획 수립 단계에 있다"는 입장으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인서트]
건국대 재단 관계자의 말입니다.
의전원 복귀 전까지 병원에 대한 투자계획을 밝혀달라는 충주시의 요구는 사실상 거절당한 상황.
건국대가 충주병원에 대한 투자계획을 명확하게 드러내지 않으면서 의전원 충주 환원과 관련된 갈등의 불씨는 꺼지지 않고 있습니다.
BBS뉴스 노진표입니다.
건국대학교가 의학전문대학원의
충주시 환원 결정을 내리고,
올해부터
의전원 1학년 수업을
충주에서 진행하기로 했는데요.
하지만 건국대가
충주병원에 대한
본격적인 투자계획에 대해선
계획 수립 중이라며
소극적인 태도로 일관하고 있어
충주시와의 갈등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노진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건국대학교가 의학전문대학원을 충주로 환원시키겠다고 처음 밝힌 것은 지난해 9월 23일.
건국대는 올해에는 의전원 1학년만 충주에서 수업을 듣게 하고 내년부터 2학년도 충주로 내려오게 하는 등 의전원 복귀를 진행하겠다는 계획입니다.
다만 3학년과 4학년에 진행하는 임상 실습은 기존 방식대로 서울과 충주에서 병행될 방침입니다.
[인서트]
건국대 의학전문대학원 관계자의 말입니다.
이런 가운데 건국대 재단이 충주병원의 임상 실습을 진행하기 어려운 환경인 점을 인지하고도 방치했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의전원 커리큘럼의 핵심인 임상 실습이 충주에서 1년 가운데 7주만 진행됐다는 점 때문입니다.
충주시도 의료환경 개선을 위해 의전원 환원 이전에 충주 건국대병원에 대한 구체적인 투자계획을 먼저 밝힐 것을 요구해왔습니다.
하지만 건국대 재단 측은 의전원 충주 환원 발표일로부터 현재까지 "투자계획 수립 단계에 있다"는 입장으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인서트]
건국대 재단 관계자의 말입니다.
의전원 복귀 전까지 병원에 대한 투자계획을 밝혀달라는 충주시의 요구는 사실상 거절당한 상황.
건국대가 충주병원에 대한 투자계획을 명확하게 드러내지 않으면서 의전원 충주 환원과 관련된 갈등의 불씨는 꺼지지 않고 있습니다.
BBS뉴스 노진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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