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와 청주시, 도내 기업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일명 우한폐렴의 발원지인
중국 후베이(湖北)성과 우한(武漢)시를 돕기 위해
성금을 기탁하기로 했습니다.

충북도와 청주시는 각각 3천 500만원을 모아
도내 기업들과 함께 모두 1억 4천여만원을
충북적십자사에 지정 기탁할 예정입니다.

충북적십자사는 성금이 기탁되면
위생마스크와 방호복, 의료용품 등을 구입해
후베이성과 우한시로 보낼 계획입니다.

한편 충북도는 후베이성과 2014년 11월,
청주시는 우한시와 2000년 10월
각각 자매결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