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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시민단체, "일진다이아몬드 노동자 손해배상 청구 철회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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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연현철 작성일2020.01.22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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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등 충북 지역 34개 시민사회단체가
일진다이아몬드에
노동자들의 손해배상 청구를 철회하고
성실하게 교섭에 임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오늘(22일)
충북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진다이아몬드는 지금까지
11명의 금속노조 조합원을 대상으로
8억 2천300만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했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청구 내용은
상식적으로 청구하기에 민망한 수준"이라며
"손해를 본 것에 대한 배상 요구가 아니라
조합원들을 겁박하기 위한
소송에 불과하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금속노조 일진다이아몬드지회는
지난해 6월 26일부터 현재까지
노동조합을 인정받기 위해
200일 넘게 전면 파업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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