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학생에게 부적절한 언행으로
정신적 피해를 준 혐의를 받는
청주의 한 고등학교 교감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청주상당경찰서는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혐의로
불구속 입건한 58살 A씨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9월
학생 B양의 손과 어깨를 만지는 등
추행했다는 의혹을 받아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경찰에서 A씨는 성추행 의혹을
전면 부인했으나,
경찰은 해당 학교 학생들로부터
A씨의 부적절한 언행이 있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