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유행렬, ‘미투 꼬리표 뗐다’…청주 서원선거구 출마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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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정하 작성일2020.01.06 댓글0건본문
[앵커멘트]
유행렬 전 청와대 선임 행정관이 정치적으로 ‘미투’ 꼬리표를 떼 냈습니다.
유행렬 전 청와대 선임 행정관이 4.15 총선 출마를 위한 더불어민주당 후보자 검증위원회를 통과했습니다.
지난 2018년 지방선거 당시 제기됐던 ‘33년 전 미투 논란’은 “기획·조작 됐다”는 유 전 행정관의 주장을 민주당이 받아들인 겁니다.
유 전 행정관이 이번 총선에서 청주 서원 선거구 등 어느 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지느냐에 지역 정가의 관심이 집중 됩니다.
보도에 김정하 기잡니다.
[리포트]
민주당 등에 따르면 민주당 중앙당 최고위는 오늘(5일) 유 전 행정관에 대한 총선 예비후보 심사를 벌여 ‘적격’ 판정을 내렸습니다.
최근 후보자 검증위원회가 현지 정밀심사를 진행한 결과, 유 전 행정관의 33년 전 미투 의혹이 총선 출마에는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판단한 겁니다.
이번 민주당의 결정에 따라 유 전 행정관은 내년 총선 민주당 예비후보로 등록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됐습니다.
현재 유 전 행정관은 청주서원구 출마가 유력한 상황.
다만 청원선거구 등 청주지역 또 다른 선거구 출마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유 전 행정관은 "민주당 최고위와 검증위의 결론에 따라 총선 예비후보로 등록할 수 있는 자격을 얻었다“며 ”그동안 수년간 꼬리표처럼 따라다니던 ‘미투’ 의혹이 이번 검증결과에 따라 말끔히 사라졌다“고 말했습니다.
[인서트]
유행렬 전 청와대 행정관입니다.
유 전 행정관은 지난 1987년 6월 민주화항쟁 당시 충북대 총학생회장으로 충북 시위를 주도한 지역의 대표적인 386 정치인으로, 청주지역 세대교체의 주역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지난 2018년 청주시장 선거 당시 33년 전인 1986년 대학 후배 여성을 성폭행하려 했다는 ‘미투’가 나오면서 정치적 치명상을 입었던 유 전 행정관.
하지만 이번 중앙당의 결정으로 유 전 행정관은 적어도 정치적으로 ‘미투 꼬리표’를 털어내면서 강력한 총선 예비주자로 떠오를 전망입니다.
한편 유 전 행정관은 지난해 10월, 미투 폭로 여성을 포함해 관계자 6명을 강요미수와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처벌해 달라며 검찰에 고소해 현재 경찰 수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BBS뉴스 김정합니다.
유행렬 전 청와대 선임 행정관이 정치적으로 ‘미투’ 꼬리표를 떼 냈습니다.
유행렬 전 청와대 선임 행정관이 4.15 총선 출마를 위한 더불어민주당 후보자 검증위원회를 통과했습니다.
지난 2018년 지방선거 당시 제기됐던 ‘33년 전 미투 논란’은 “기획·조작 됐다”는 유 전 행정관의 주장을 민주당이 받아들인 겁니다.
유 전 행정관이 이번 총선에서 청주 서원 선거구 등 어느 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지느냐에 지역 정가의 관심이 집중 됩니다.
보도에 김정하 기잡니다.
[리포트]
민주당 등에 따르면 민주당 중앙당 최고위는 오늘(5일) 유 전 행정관에 대한 총선 예비후보 심사를 벌여 ‘적격’ 판정을 내렸습니다.
최근 후보자 검증위원회가 현지 정밀심사를 진행한 결과, 유 전 행정관의 33년 전 미투 의혹이 총선 출마에는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판단한 겁니다.
이번 민주당의 결정에 따라 유 전 행정관은 내년 총선 민주당 예비후보로 등록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됐습니다.
현재 유 전 행정관은 청주서원구 출마가 유력한 상황.
다만 청원선거구 등 청주지역 또 다른 선거구 출마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유 전 행정관은 "민주당 최고위와 검증위의 결론에 따라 총선 예비후보로 등록할 수 있는 자격을 얻었다“며 ”그동안 수년간 꼬리표처럼 따라다니던 ‘미투’ 의혹이 이번 검증결과에 따라 말끔히 사라졌다“고 말했습니다.
[인서트]
유행렬 전 청와대 행정관입니다.
유 전 행정관은 지난 1987년 6월 민주화항쟁 당시 충북대 총학생회장으로 충북 시위를 주도한 지역의 대표적인 386 정치인으로, 청주지역 세대교체의 주역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지난 2018년 청주시장 선거 당시 33년 전인 1986년 대학 후배 여성을 성폭행하려 했다는 ‘미투’가 나오면서 정치적 치명상을 입었던 유 전 행정관.
하지만 이번 중앙당의 결정으로 유 전 행정관은 적어도 정치적으로 ‘미투 꼬리표’를 털어내면서 강력한 총선 예비주자로 떠오를 전망입니다.
한편 유 전 행정관은 지난해 10월, 미투 폭로 여성을 포함해 관계자 6명을 강요미수와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처벌해 달라며 검찰에 고소해 현재 경찰 수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BBS뉴스 김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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