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계획시설 일몰제 대상인
청주 구룡공원의 일부 토지가
공원시설에서 해제됐습니다.

청주시는 그동안 도시계획시설 해제를 미뤄오다
토지 매입 등이 만만치 않다고 판단해
최근 서원구 성화동 일대 구룡공원의 토지 3필지
만 천 900여㎡를 근린공원에서
해제키로 결정했습니다.

이에따라 구룡공원을 공원시설로 유지하려했던
청주시의 계획이 차질을 빚어질 전망입니다.

한편 청주시는 올해 안에
구룡공원의 토지매입에 나설 방침이었지만
청주시의회의 반대로
매입예산 50억원이 삭감되면서
계획이 무산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