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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충주시의회 국외출장, ‘공문·셀프 심사’ 논란에 ‘전격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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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노진표 작성일2020.01.05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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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충주시의회 국외출장, ‘공문·셀프 심사’ 논란에 ‘전격 취소’

[앵커멘트]
충주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가
오는 12일부터 20일까지
7박 9일 국외연수를 계획했는데요.

하지만 연수가 ‘공문 논란’과
‘셀프 심사 논란’에 휘말려
최근 전격 취소됐습니다.

노진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충주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오는 12일부터 20일까지 7박 9일 일정으로 계획됐던 국외연수를 전격 취소했습니다.

당초 제출된 계획서에 따르면 행복위 소속 충주시의원 5명과 허영옥 충주시의회 의장은 독일과 폴란드를 7박 9일 예정으로 국외 연수를 다녀올 예정이었습니다.

산림과 관광, 에너지 정책 등 독일 정부의 다양한 분야의 정책 성공사례를 벤치마킹하고 택견의 유럽 홍보와 인프라 확대를 위한 협력 토대를 구축하겠다는 겁니다.

하지만 자유한국당 박해수 시의원이 이번 연수가 기본적인 규정과 절차를 무시했다며 연수 취소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열며 논란이 확산되자 이같은 결정을 내렸습니다.

박 의원은 또 연수 심사위 설치와 운영을 지휘하는 허 의장이 출장에 동행으로 심사위의 공정성이 무너졌다고 지적했습니다.

의장이 동행하면서 의회 사무국과 관련 부서 사이에 갑을 관계가 성립됐다는 겁니다.

[인서트]
박해수 충주시의원입니다.

이에 시의회 행복위는 연수는 이미 박 의원이 문제제기를 하기 전에 취소됐다고 반박했습니다.

행정복지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조중근 시의원은 지난해 12월 31일까지 공문을 받지 못해 연수가 이미 무산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인서트]
조중근 충주시의원입니다.

해외연수를 둘러싸고 벌어진 여야공방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입니다.

BBS 뉴스 노진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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