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3일) 진천터미널에서
가짜 폭발물이 신고돼
승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진천경찰서에 따르면
오늘 오전 8시쯤 진천터미널에
다이너마이트처럼 생긴 가짜 폭발물을
청소부가 발견해 112에 신고했다.

경찰과 군 폭발물 처리반은
현장을 봉쇄한 뒤 물체를 분석해
가짜 폭발물임을 확인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누가 어떤 경위로 가짜 폭발물을
가져다 놨는지 알아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