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이장섭 충북도 부지사 총선 출마, 청주지역 선거 판도‘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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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정하 작성일2019.12.22 댓글0건본문
[앵커멘트]
이장섭 충북도 정무부지사가
내년 총선 출마를 위해 오는 26일 퇴임합니다.
이 부지사는
청주 흥덕선거구에 출마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내고 있는 가운데,
이 부지사의 총선 행보가
청주지역 총선 선거 판도에
변수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보도에 김정하 기잡니다.
[리포트]
내년 총선에 출마할 선출직 공직자들은
선거일 90일 전인 다음달 17일까지
공직에서 사퇴해야합니다.
이에따라 이달부터
충북지역 총선 출마를 염두해 둔
선출직 공직자들의 사퇴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그 중에 가장 지역정가의 이목이 집중된 인물은
이장섭 충북도 정무부지사.
이 부지사는 오는 26일 퇴임해
내년 총선에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청주 흥덕선거구에 출마할 것이라 밝혔지만,
이 부지사가 흥덕 선거구에 출마할 경우
현 지역구 의원인 도종환 의원과의
경선을 피할 수 없을 전망입니다.
이에따라 일각에선 도 의원이
선거구를 옮겨 비교적 험지인
청주 상당선거구에 출마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노영민 현 비서실장의 지역구를 넘겨 받아
재선에 성공한 뒤
자신의 입지를 굳혀가고 있는 도종환 의원과
2004년부터 2016년까지 흥덕 선거구에서
12년 동안 노 실장의 국회의원 시절
보좌관을 지냈던 이 부지사가 경선에서 맞붙을 경우
당선이 유력한 후보자 둘 중 하나가
떨어져야하는 셈이기 때문에
당 차원에선 손해라는 겁니다.
또 최근 도 의원이
민주당 전략공천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된 것을 놓고도
당 안팎에서 다양한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도 의원이 전략공천위원장으로 임명된 만큼
일부 당원들의 바람대로
흥덕 선거구를 이 부지사에게 양보하고
험지에 출마할 것이란 의견과
흥덕 선거구는 전략공천 대상지가 아닐 확률이 높아
이 부지사와 경선에 나설 것이란 의견이 분분합니다.
도 의원과 이 부지사 모두 아직까지
흥덕 선거구 출마에 대해
강한 의지를 드러내고 있는 상황.
당장 자유한국당은 김양희 당협위원장과
김정복 흥덕새마을금고 이사장이 지난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청주 흥덕 선거구 표심잡기에 나선 가운데,
이 부지사의 퇴임 후 총선 행보에
지역 정가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BBS뉴스 김정합니다.
이장섭 충북도 정무부지사가
내년 총선 출마를 위해 오는 26일 퇴임합니다.
이 부지사는
청주 흥덕선거구에 출마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내고 있는 가운데,
이 부지사의 총선 행보가
청주지역 총선 선거 판도에
변수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보도에 김정하 기잡니다.
[리포트]
내년 총선에 출마할 선출직 공직자들은
선거일 90일 전인 다음달 17일까지
공직에서 사퇴해야합니다.
이에따라 이달부터
충북지역 총선 출마를 염두해 둔
선출직 공직자들의 사퇴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그 중에 가장 지역정가의 이목이 집중된 인물은
이장섭 충북도 정무부지사.
이 부지사는 오는 26일 퇴임해
내년 총선에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청주 흥덕선거구에 출마할 것이라 밝혔지만,
이 부지사가 흥덕 선거구에 출마할 경우
현 지역구 의원인 도종환 의원과의
경선을 피할 수 없을 전망입니다.
이에따라 일각에선 도 의원이
선거구를 옮겨 비교적 험지인
청주 상당선거구에 출마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노영민 현 비서실장의 지역구를 넘겨 받아
재선에 성공한 뒤
자신의 입지를 굳혀가고 있는 도종환 의원과
2004년부터 2016년까지 흥덕 선거구에서
12년 동안 노 실장의 국회의원 시절
보좌관을 지냈던 이 부지사가 경선에서 맞붙을 경우
당선이 유력한 후보자 둘 중 하나가
떨어져야하는 셈이기 때문에
당 차원에선 손해라는 겁니다.
또 최근 도 의원이
민주당 전략공천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된 것을 놓고도
당 안팎에서 다양한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도 의원이 전략공천위원장으로 임명된 만큼
일부 당원들의 바람대로
흥덕 선거구를 이 부지사에게 양보하고
험지에 출마할 것이란 의견과
흥덕 선거구는 전략공천 대상지가 아닐 확률이 높아
이 부지사와 경선에 나설 것이란 의견이 분분합니다.
도 의원과 이 부지사 모두 아직까지
흥덕 선거구 출마에 대해
강한 의지를 드러내고 있는 상황.
당장 자유한국당은 김양희 당협위원장과
김정복 흥덕새마을금고 이사장이 지난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청주 흥덕 선거구 표심잡기에 나선 가운데,
이 부지사의 퇴임 후 총선 행보에
지역 정가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BBS뉴스 김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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