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에서 산책 중이던 60대 여성이
대형견에 물리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제천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4시 35분쯤
제천시 하소천에서 60살 A여인이
목줄이 풀린 개에게 얼굴과 팔 등을 물렸습니다.

당시 A씨는 산책 중
목줄이 끊긴 대형견이 자신의 반려견을 위협하자
이를 말리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형견에 물린 A씨의 반려견은
인근 동물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치료를 받던 중 죽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견주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