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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충북도의회 WMC 예산‘싹둑’…무예마스터십 존폐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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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정하 작성일2019.12.16 댓글0건

본문

[앵커멘트]
세계무예마스터십 대회의
각종 업무를 수행하는
세계무예마스터십 위원회, WMC의
내년도 예산 절반이 삭감됐습니다.

충북도의회는
WMC가 법적 근거도 없는 단체라며
예산 삭감 이유를 밝혔습니다.

보도에 김정하 기잡니다.

[리포트]
지난 2016년 6월 출범한
세계무예마스터십 위원회, WMC.

WMC는 올림픽 위원회 IOC와 같이
세계무예마스터십 대회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를 맡아왔습니다.

이런 가운데 WMC가 위기를 맞았습니다.

충북도의회가 오늘(16일)
제 377회 정례회 3차 본회의를 열고
WMC 관련 예산 8억 천만원을 삭감한
예결위의 결정을 그대로 통과시킨 겁니다.

충북도가 제출한
내년도 WMC 예산 15억 천만원 중
절반이 넘는 예산이 삭감된 셈.

특히 자유한국당 이옥규 도의원은
5분 자유발언에 나서
“WMC는 사업비 전액을
충북도로부터 지원받고 있지만
법적 근거가 없는 단체”라며
“WMC는 감시와 통제의 무법지대에 있는 셈”이라며
예산 삭감 필요성을 역설했습니다.

또 이 의원은
“그동안 충북도의회가 한쪽 눈을 감아왔다”며
“WMC는 발전적으로 해체해나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인서트]
자유한국당 이옥규 충북도의원입니다.

반면 충북도는
WMC는 앞으로 더 키워나가야 할 조직이라는
입장입니다.

WMC가 해체된다면
지금까지 세계적인 무예 인사들과의 쌓아온
인적네트워크가 모두 허사가 된다는 겁니다.

특히 2030 충청권 아시안게임
유치 추진을 위해서도
WMC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게
충북도의 설명입니다.

여기에 충북도는
2023년에 열릴 3회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다면
충북도의회는 물론, 문체부 등 정부에서도
WMC의 중요성을 인정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서트]
민영완 충북도 체육진흥과장입니다.

1회, 2회 대회를 국내에서 마치고
3회 대회부터 전 세계를 무대로
세계무예마스터십 대회를 열겠다는 계획을 밝힌
WMC는 물론이고 대회 자체가
존폐 위기에 놓였습니다.

BBS 뉴스 김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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