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의 한 음식점에서
손님 수십명이 집단 구토증세를 보여
병원 치료를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괴산군 등에 따르면
지난 11일과 지난 13일
괴산읍내의 한 식당을 이용한
손님 30여 명이 집단 구토 증세를 보였습니다.

이 가운데 8명은
병원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사결과 손님들은
해당 음식점의 가스배관에서 누출된 가스를
흡입해 구토증세를 보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