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총선채비’유행렬 전 청와대 행정관, ‘미투 오명 털고 간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정하 작성일2019.12.04 댓글0건본문
[앵커멘트]
지난해 6.13 지방선거 당시
미투 파문으로 청주시장 선거 출마가 좌절된
유행렬 전 청와대 행정관이
당시 미투폭로자 등을 고소하며
법적으로 결백을 밝히겠다는 입장입니다.
유 전 행정관의 이같은 행보는
‘미투파문의 꼬리표를 떼어내고
총선 채비에 나서겠다’는 의지로
해석됩니다.
보도에 김정하 기잡니다.
[리포트]
미투 파문으로 지난해 6.13 지방선거에서 고배를 마신
유행렬 전 청와대 행정관이 정공법을 택했습니다.
자신에 대한 미투 폭로를 했던 당사자 등 5명을
고소한 겁니다.
유 전 행정관은 이들을
'강요미수'와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처벌해 달라며
청주지검에 고소장을 접수했습니다.
“전혀 사실과 다른 계획적 미투였다”는 것이
유 전 행정관의 주장입니다.
또 이번 고소는 ‘미투 꼬리표’를 떼내
내년 총선의 뛰어들겠다는 정치적 포석으로
관측됩니다.
자천타천 유 전 행정관은
청주 서원 선거구 출마가 점쳐집니다.
현재 청주 서원선거구의 맹주는
4선의 민주당 오제세 의원.
민주당 내부에선 현재 서원선거구 내에서
세대교체 바람이 불고 있고,
그 중심에 유 전 행정관이 서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특히 지난 4월 발표된
민주당 총선공천 잠정안에 담긴
정치 신인 10% 가산점까지 반영되면
오 의원에 맞서 유 전 행정관에게
승산이 있다는 의견도 나옵니다.
이 경우 유 전 행정관이
민주당 경선에서 오 의원을 누른다면
자유한국당 최현호 당협위원장과
일전을 치를 확률이 높습니다.
여기에 지난 지방선거에서 충북지사 후보로 뛰었던
신용한 서원대 석좌교수와
충북대 총학생회장 출신인
박영호 서울시의회의장 정책보좌관도
이 지역으로 출마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어
유 전 행정관의 총선 경쟁자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대학시절인 33년 전 1986년
후배 여성을 성폭행하려 했다는 주장으로
정치적 치명상을 입었던 유 전 행정관이
미투 파문이라는 오명을 털고
총선 레이스에 뛰어들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BBS뉴스 김정합니다.
지난해 6.13 지방선거 당시
미투 파문으로 청주시장 선거 출마가 좌절된
유행렬 전 청와대 행정관이
당시 미투폭로자 등을 고소하며
법적으로 결백을 밝히겠다는 입장입니다.
유 전 행정관의 이같은 행보는
‘미투파문의 꼬리표를 떼어내고
총선 채비에 나서겠다’는 의지로
해석됩니다.
보도에 김정하 기잡니다.
[리포트]
미투 파문으로 지난해 6.13 지방선거에서 고배를 마신
유행렬 전 청와대 행정관이 정공법을 택했습니다.
자신에 대한 미투 폭로를 했던 당사자 등 5명을
고소한 겁니다.
유 전 행정관은 이들을
'강요미수'와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처벌해 달라며
청주지검에 고소장을 접수했습니다.
“전혀 사실과 다른 계획적 미투였다”는 것이
유 전 행정관의 주장입니다.
또 이번 고소는 ‘미투 꼬리표’를 떼내
내년 총선의 뛰어들겠다는 정치적 포석으로
관측됩니다.
자천타천 유 전 행정관은
청주 서원 선거구 출마가 점쳐집니다.
현재 청주 서원선거구의 맹주는
4선의 민주당 오제세 의원.
민주당 내부에선 현재 서원선거구 내에서
세대교체 바람이 불고 있고,
그 중심에 유 전 행정관이 서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특히 지난 4월 발표된
민주당 총선공천 잠정안에 담긴
정치 신인 10% 가산점까지 반영되면
오 의원에 맞서 유 전 행정관에게
승산이 있다는 의견도 나옵니다.
이 경우 유 전 행정관이
민주당 경선에서 오 의원을 누른다면
자유한국당 최현호 당협위원장과
일전을 치를 확률이 높습니다.
여기에 지난 지방선거에서 충북지사 후보로 뛰었던
신용한 서원대 석좌교수와
충북대 총학생회장 출신인
박영호 서울시의회의장 정책보좌관도
이 지역으로 출마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어
유 전 행정관의 총선 경쟁자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대학시절인 33년 전 1986년
후배 여성을 성폭행하려 했다는 주장으로
정치적 치명상을 입었던 유 전 행정관이
미투 파문이라는 오명을 털고
총선 레이스에 뛰어들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BBS뉴스 김정합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