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구본학 청주교육장, 지역 모 사회단체 관계자 '고소'…모욕·명예훼손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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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연현철 작성일2019.11.26 댓글0건본문
[앵커멘트]
최근 구본학 청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지역 내 모 사회단체 관계자를 '모욕'과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처벌해 달라며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했습니다.
경찰은 즉각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연현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구본학 청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최근 청주지역 모 사회단체 관계자를 고소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혐의는 '모욕'.
청주상당경찰서는 지난 15일 구 교육장의 고소장을 접수하고 본격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청주지역 모 사회단체 관계자들은 지난 8월 청주교육지원청 행복교육센터를 방문했습니다.
당시 이들은 센터 직원들과 사업 추진과 관련한 의견을 제시하는 과정에서 마찰을 빚은 뒤 교육장 면담을 요청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면담 과정에서 사회단체 관계자들은 구 교육장에게 폭언과 막말 등을 일삼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면담 자리에는 행복교육센터장과 장학사 등도 동석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구 교육장은 3개월여 동안 법률 검토 등을 거쳐 이들 중 한 명을 모욕과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처벌해 달라며 경찰에 공식 수사를 요청한 겁니다.
이와 관련해 구 교육장은 "민감한 사안으로 추후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이번 고소건과 관련해 경찰 관계자는 "현재 조사 중인 사안이라 구체적인 내용을 확인해 줄 수 없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고소장 내용을 토대로 혐의 적용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BBS뉴스 연현철입니다.
최근 구본학 청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지역 내 모 사회단체 관계자를 '모욕'과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처벌해 달라며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했습니다.
경찰은 즉각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연현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구본학 청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최근 청주지역 모 사회단체 관계자를 고소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혐의는 '모욕'.
청주상당경찰서는 지난 15일 구 교육장의 고소장을 접수하고 본격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청주지역 모 사회단체 관계자들은 지난 8월 청주교육지원청 행복교육센터를 방문했습니다.
당시 이들은 센터 직원들과 사업 추진과 관련한 의견을 제시하는 과정에서 마찰을 빚은 뒤 교육장 면담을 요청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면담 과정에서 사회단체 관계자들은 구 교육장에게 폭언과 막말 등을 일삼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면담 자리에는 행복교육센터장과 장학사 등도 동석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구 교육장은 3개월여 동안 법률 검토 등을 거쳐 이들 중 한 명을 모욕과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처벌해 달라며 경찰에 공식 수사를 요청한 겁니다.
이와 관련해 구 교육장은 "민감한 사안으로 추후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이번 고소건과 관련해 경찰 관계자는 "현재 조사 중인 사안이라 구체적인 내용을 확인해 줄 수 없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고소장 내용을 토대로 혐의 적용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BBS뉴스 연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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